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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쯤, 부산의 친구들과 놀고 올라오다 DSLR 1000D를 통째로 잊어버렸다. 그 뒤로 한동안 카메라에 대한 흥미가 강제로 떨어지고, 사진은 찍어야겠으니 소니 렌즈카메라 QX10을 썻었는데...이게...참... 연사도 안되고 불편하기는 어지간히 불편한 녀석이라 점점 사용을 안하기 시작했다. 장점이라곤 핸드폰에 바로 저장된다는 것과 특이하단 점 정도.
그래서 질렀다(사실 그래서라기보단 슬슬 사용할 이유가 생겼다)
캐논 EOS M6 실버. 개인적으론 블랙보다 실버가 예쁘더라.
내가 사려는 날에 캐논 M50이 신제품으로 발표되긴 했지만, 몇가지 부분에 있어서 M6이 더 마음에들었다. 문제는 살때는 뷰파인더 따위 없어도 된다!했는데, 사고보니 스크린만 보고 사진 찍으니 뭔가 어색해 미쳐버릴 것만 같다. 그냥 컴팩트카메라 같을 줄 알았는데... 여튼간.
EF-M 15-45mm f3.5-6.5 IS STM 이라는 번들렌즈 킷으로 구매했다. 사실 다른 렌즈 킷으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다. 막쓰기 편한 줌렌즈 하나쯤은 필요할테니까. 손떨방도 있고 뭐-.
EF-M 22mm F2 STM 사실 처음부터 이렌즈만 있는 킷을 구매하려고 생각했다. 단렌즈가 너무 쓰고 싶어서. 크기도 작아서 요즘 거의 항상 이녀석만 마운트해서 다니는듯 하다. 음식사진 찍기가 최고인듯.
사실 렌즈 중에 예전부터 항상 사고싶었던 마크로 렌즈나 망원렌즈를 고민하고 있다. 돈이 없으니 고민만. 나중에 기회되면 살 일이 있겠지.
사진은 건대입구 화통집. 술을 안좋아하는 우리 커플이 자주 가는 고기집. 고기도 괜찮고 점심부터 오픈이라 부담없이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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