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 기부
오랫동안 고민만 해오던 기부를 하기로 했다. 아주 작은 금액이지만 그걸 누군가를 위해 쓴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내가 포기해야할 부분이 있기에 망설이는게 있는 것이다. 어찌됬든 이러다간 평생 안할거 같아서 작은 금액이지만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기부하기 전에 여러가지 단체들을 찾아봤고 내 기준에 맞는 단체 한 곳에 일단 기부하기로 했다. 내가 기부시에 고민한 두가지는 1. 종교적 색채가 없을 것 : 난 나일롱 신자이긴 하지만 천주교 신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색채가 없는걸 첫번째 이유로 한 것은 내가 그들의 포교활동에 돈을 보태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다. 기부는 기부로, 봉사는 봉사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종교적 색채가 입혀지게되면 그건 단순히 포교활동을 위한 봉사로 밖..
이것저것-./이것저것 잡설 .
2018. 8. 29.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