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님과 함께 부모님의 첫 해외여행을 시켜드리고자 돈을 모아서 중국을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는 것인데다, 중국이라는 나라 특성상 나도 처음으로 하나투어를 이용해서 패키지여행을 경험했다. 비행기 편과 숙소 여행 일정 등은 하나투어에서 알아서 해주었고, 그 외에 개인 경비나 해외 유심(데이터 등)은 각자 챙겨 와야 한다. 유심을 구매할까 했지만 4명 여행인지라 그냥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와이파이 도시락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놓고 가면 구매가 더 쉽다. 출국 터미널에 맞춰서 수령 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인천공항 같은 경우는 제1 여객터미널과 제2 여객터미널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예약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1터미널에서 출국해야 했기 때문에 제1 여객터미널 1층 7번 출..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다음 날, 여수로 이동하여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다. 위치는 이 곳. 여수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일반 케이블카와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나뉘어져 있다. 당연히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요금이 더 비싸다. 일반 왕복의 경우 대인, 소인 각각 15,000원 11,000원.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경우 대인 소인 각각 22,000원 17000원. 오동도도 근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나올 다른 이동수단이 있다면 편도로만 구매해도 된다.여친님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우리는 일반으로 구매했다. 참고로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경우 운행 대수가 적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회사에서 홍콩을 다녀온 이후, 여친님과 가까운 국내 여행이라도 가자고 결정하여 순천과 여수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거리를 생각하면 가깝지는 않다..서울과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전 날 미리 출발하여 순천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순천만 국가정원을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쯤 방문했더니 이미 주차장에 꽤나 많이 차가 주착되어 있었다. 티켓 구매하고 입장. 순천 근처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를 한 영수증이 있어도 할인이 된다. 영수증 있으면 지참해서 가자.순천만 국가정원 자체가 꽤나 넓어서 하루 종일 일정을 잡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참고로 그늘이..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날의 일정은 마카오를 구경하는 일정이었다. 참고로 마카오는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에 여권을 꼭 챙겨야한다.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 터미널은 두개가 있다. 구룡 페리 터미널과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로이 있는데, 우리는 그 중 숙소와 가까운 구룡 페리터미널을 이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Kowloon Ferry Terminal이 아닌 China Ferry Terminal을 치고 찾아가야 한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 터미널을 찾으면 된다. *몇가지 팁1.홍콩->마카오 Kowloon Ferry Terminal(China Ferry Terminal) - 침사추이 Hong Kong -..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콩 여행 2일차는 회사 일정이 있는 날. 일정의 시작은 언제나 조식부터. 원래 아침을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저 정도만 먹어도 상당히 과했다. 그래도 뭐 맛있게 먹기는 했다.홍콩에 오면 꼭 사가야한다는 제니베이커리를 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제니베이커리를 찾았다. 제니베이커리 침사추이의 위치.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는데, 건물이 마치 폐건물 같이 생겨서 찾는게 헷갈릴 수 있다. 오전 9시쯤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사람들이 가득 줄을 서 있었다. 제니쿠키의 메뉴판. 보통 4가지 맛이 들어있는 3번을 많이 사가는 듯 하다. 참고로 현금만 받고 있고, 비닐봉투의 가격은 별..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홍콩 여행은 커플여행이 아닌 회사에서 간 여행 내용이다. 여친님이랑 여행할 때도 안하는 계획을 얼떨결에 내가 계획했다.대략적인 홍콩 여행 계획표. 저대로 다니진 않았으니 참고만 하시길.언제나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 이 날의 기내식은 비빔밥. 맛은 그냥 먹을만 했다. 디저트로는 끌레도르가 나왔다. 몇 시간의 비행을 거쳐 홍콩 도착.셔틀버스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인 호텔로 향했다. 홍콩의 도로는 한국과 달리 일본과 영국과 같은 좌측 통행이다. 처음 도착하면 약간 생소한 느낌. 저 빨간 택시가 곳곳에 보이는데 레트로한 느낌이 너무 이쁘다.섬 아니랄까봐 호텔로 가는 길에 ..
이 포스팅은 2018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캐나다 로키 여행의 8일차의 시작. 이 날은 캘거리에서 다시 벤쿠버로 이동하는 날로 딱히 여행이랄건 없고 쇼핑이 전부라 마지막 날과 함께 올린다. 역시 이 날도 아침 준비. 라면+어제 먹다 남은 고기로 김치찌개. 양파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김치찌개가 달달하게 끓여졌다. 그리고 소세지와 계란후라이, 안남미. 아침치곤 너무 과하다. 전 날 먹은 와인이 너무 과했는지 숙취에 시달렸었다. 술은 적당히 마십시다. 아침식사 마친 후 체크아웃, 그리고 우리의 목적지인 Crosslron Mills로 향했다. 캘거리 시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 중에 캘거리 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위치였다.주차장에..
이 포스팅은 2018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정 시작. 아침을 드시는 여친님을 위한 이 날의 아침 식사. 어젯밤 Safeway에서 사왔던 소세지와 안남미, 그리고 계란후라이로 간단한 아침 식사. 참고로 소세지를 저렇게 홈을 내주면 마치 요리를 한 것 같은 생색을 낼 수 있다. 이 날의 첫 일정은 벤프 설퍼산 곤돌라로, Banff Gondola로 검색하면 나온다. 벤프 시내를 통과해서 올라와야 한다.벤프 곤돌라의 요금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벤프 곤돌라 티켓에는 올라가는 시간과 내려가는 시간이 적혀있다. 내려가는 시간은 위쪽 정상 부스에서 변경할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기..
이 포스팅은 2018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캐나다 로키 여행 6일차, 오랜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간신히 이겨내며 다시 일정을 소화할 준비를 했다. 여행의 식사 담당으로써 여친님이 화장하는 동안 얼른 아침밥을 만들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후리카케와 김, 햇반으로 급하게 만든 주먹밥. 맛은 뭐 쏘쏘. 모닝커피는 운전으로 인해 살려고 먹었다. 모레인호와 레이크 루이스(왜 레이크 루이스는 루이스 호보다 레이크 루이스가 발음이 편할까) 둘 중 어딜먼저 갈까 고민하다가 레이크루이스에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모레인 호로 먼저 향했다. 문제는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넓은 주차장이 가득차서 주차를 할 수가 없었다. 아예..
이 포스팅은 2018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날의 일정은 우리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일정이 있는 날이었다. 꽤나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야해서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아무리 늦었어도 아침은 먹고 출발. 참고로 무슨 양송이 스프인가 뭐시기인가 하는 스프인데 너무 맛없다. 웬만하면 다른 맛으로 드시길.운전 중 심심할까봐 주유소에 들러서 사온 육포와 졸음방지 껌. Dentyne fire라는 저 껌은 생강 맛이었던 것 같은데 맛없다. Jack Link's 육포의 데리야끼 맛은 먹을만 했다. 좀 짜긴하다.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빙하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Columbia Icefield Disco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