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파스타라는 특이한 메뉴가 맛있다는 여친님의 추천으로 가게 된 포레스트. 연남동 맛집이라곤 하지만 홍대입구나 연남동 메인 거리에선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다. 입구의 네온사인, 12시 언저리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의 웨이팅이 꽤나 있었다. 웨이팅시 홀직원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자리가 났을 때 전화로 알려주신다. 어찌보면 편하지만 또 어찌보면 문제점이 있다. 이건 밑에 후술한다. 우리는 한창 더울 때 방문하였는데, 실내 홀과 테라스 석의 두 부분으로 내부가 구분이 된다. 우리는 테라스 쪽에 앉았는데 웬만하면 실내석의 자리로 받는게 좋을 듯 하다. 바깥 테라스 쪽에는 비닐천막으로 막아놓았는데 에어컨의 성능이 딸린건지 전혀 시원하지 않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땀이 줄줄 흘렀다. 거기에 비닐로 되어 있으니 온..
여친님의 회사가 연남동 근처이기에 데이트하러 가곤한다. 이날도 역시나 연남동에서 파스타 먹으러 성격양식으로 출발, 사실 몇번 갔던 곳인데 사진을 찍은 적이 없어서 처음 포스팅한다. 그런데 사진을 너무 조금 찍었다. 위치는 지도 참조. 매장 크기도 크지 않고, 피크시간에 걸친다면 웨이팅이 꽤나 있을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가야한다. 거기에 메뉴들의 회전률이 높지 않아 줄이 잘 줄지 않으니 참고.우리는 B세트를 시켰다. 여친님이 좋아하시는 스프, 치즈가 들어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야한다. 야끼 파스타, 반숙 후라이가 같이 나온다. 잘 섞어서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파스타와 볶음 국수의 중간 어딘가 쯤의 맛이 난다. 맛은 괜찮으나 양이 좀 적다.인기메뉴라는 트리플치즈 라자냐. 스마일 웃는 표시가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