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이 안된다는 점이었다. 조이콘이 블루투스로 작동하기에 오작동을 막으려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을 못하게 되어있다. 어찌됬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유저의 입장에서야 유선 이어폰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래서 아반트리사의 새턴프로라는 블루투스 송수신기(일명 동글)를 질렀다.대충 포장지는 요런 모양.기본적으로 aux 케이블을 비롯한 여러 케이블이 들어있다. 구성품의 aux 중 아주 짧은 aux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스위치에 사용할 때 긴 aux선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불편함을 없앤대신 모양새가 볼품 없어지긴 한다.있어도 그다지 읽지 않지만 있으면 좋다는 한국어 설명서도 들어있다.기기 전면부는 다기능 버튼(페어링 이후에는 전원..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독에 관한 이슈가 몇 개 있었다. 독 자체에 스위치 본체가 기스가 나거나, 독의 플라스틱 부분이 열 배출을 막아 본체가 녹아내린다는 등의 문제가 이미 여러 사이트에 많이 올라와 있다. 독을 개조하지 않고 그냥 쓰려고 했었으나, 열로 인해 본체가 녹아내린 사진을 보고 미니독으로 변경을 하기로 했다. 문제는 정품인증을 받지 않은 미니독의 경우 스위치 본체 버전이 업데이트 될때 충전이 되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다.그래서 정품 충전독의 기판을 이식해서 미니독으로 만들어주는 부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11번가에서 스위치 DIY 독이라고 치면 나오는 제품 중 하나로, 배송비 포함하여 10200원에 가격에 구입했다. 구성품은 플라스틱 상판과 하판, Y자 드라이버와 십자 드라이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