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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을 비롯한 OS10 기기에서는 Play Memories 어플이 구동되지 않는다. 사이드로딩의 한계라고 해야할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쓸 수 없는건 아니다.

어플이 몇가지 올라와있지 않은 블랙베리 앱월드에 Sony라고 검색을 해보면 몇가지 어플이 나온다. 그 중에 소니 카메라에 관련된 어플이 두가지. AuxiCam과 Remote Sutter(이 어플은 프로버전까지 있으니 세개로 쳐야하나...) 역시 불편한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Q10과 QX10을 연결시켜 둘다 구동시켜본 결과 AuxiCam은 기능상 부족하나 연결이 된다. RemoteSutter는 화면이 안나오지만 줌 기능은 작동했다.

결론은 AuxiCam 쓰라는 그런 얘기.

AuxiCam-1

일단, 어플을 구동시키면 와이파이를 연결시키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시작해달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위와 같은 메세자가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시스템설정-네트워크 및 연결-WiFi로 들어가 추가 버튼을 누른다.

AuxiCam-2

위와 같이 소니카메라의 ss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주면 끝.


물론 와이파이에서 소니카메라가 검색되는 사람이라면 비밀번호만 치고 연결하면 된다.


AuxiCam-3


연결 후 실행하면 위와 같이 잘 구동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름 안정적으로 화면도 나오고 사진도 잘 찍히는 편.

단점은 세부 설정이 없다는 정도.


카메라 옆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과 셀프타이머도 설정할 수 있다.

뒤에서 아래로 쓸어내려서 나오는 설정에서는 저장위치를 설정 할 수 있다



AuxiCam-4



다들 한번씩 해본다는 그런 사진.


단점을 쓰자면


1. 렌즈 자체의 셔터로 사진을 찍을 경우 저장이 안됨 - 사람에 따라서 셔터로 찍은건 내장메모리에 액정 버튼으로 찍은건 지정된 위치에 찍힌다는 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로 찍은건 저장이 안된다.


2. 세부 설정 불가능. iso라던지 화이트 밸런스등의 조절을 할 수 없다.


3. 줌 버튼. 렌즈 자체의 줌 기능은 상당히 빠른 편이라 미묘한 거리를 조절하기엔 힘들다. 어플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한다면 부드럽게 조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직 베타 어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일단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크게 평가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블베에서 되는걸로도 감사한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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