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시에 가장 주의해야할 점 중 하나는 소매치기일 것이다. 치안이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야 소매치기 당할 일이 거의 없다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론 나도 겪어본 적은 없으나 그건 그냥 내가 소심해서 외국인들과 마주칠 일을 안만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찌됬든간에 소매치기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느니 안전한 여행객이 되자 싶어서 몸에 딱 붙어있을 수 있는 슬링백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번 캐나다 여행기간 내내 잘 써먹었다. 더액션에서 구입한 THE USB SLINGBAG B#K116이다. 그냥 뭐 저렇게 생겼다. 특이할 것 없는 디자인이다.전면부에는 포켓이 하나 있다. 휴지 같은 간단한 물건들 넣어넣고 다니기 좋다. 내부에 사이즈가 작은 태블릿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큰 포켓이 있다...
미러리스를 사고 난 뒤 여행을 가려고 하니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아졌다. 카메라에 사용할 악세사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 렌즈 자체도 늘어가고 있고. 여러모로 돈을 신나게 쓰고 있다. 어쨋든간에 여행시에 사용할 카메라 가방을 찾아보다 도저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카메라 이너백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너백은 말 그대로 일반 가방 안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가방이다. 파우치라고 해야하나?어쨋든 내가 구매한 이너백은 엘레컴에서 나온 DGB-5027BK라는 제품이다. 겉면은 블랙 색상, 안감은 주황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S사이즈로 단렌즈를 끼운 미러리스 하나와 렌즈 하나정도 더 수납가능한 크기다. 이너백 중에서도 작은걸 고르긴 했다. 간단한 사용법들이 적혀있다.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