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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컴 섬네일

미러리스를 사고 난 뒤 여행을 가려고 하니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아졌다. 카메라에 사용할 악세사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 렌즈 자체도 늘어가고 있고. 여러모로 돈을 신나게 쓰고 있다. 어쨋든간에 여행시에 사용할 카메라 가방을 찾아보다 도저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카메라 이너백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너백은 말 그대로 일반 가방 안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가방이다. 파우치라고 해야하나?

엘레컴 앞면

어쨋든 내가 구매한 이너백은 엘레컴에서 나온 DGB-5027BK라는 제품이다. 겉면은 블랙 색상, 안감은 주황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S사이즈로 단렌즈를 끼운 미러리스 하나와 렌즈 하나정도 더 수납가능한 크기다. 이너백 중에서도 작은걸 고르긴 했다.

엘레컴 뒷면

간단한 사용법들이 적혀있다. 사진을 봐도 미러리스+렌즈 하나 더 수납 가능한 크기다.

엘레컴 로고

앞면은 엘레컴의 로고가 박혀있다.

엘레컴 안감

안쪽을 보면 꽤나 푹신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카메라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가운데에 위치한 파티션도 꽤나 두툼한 편. 위쪽의 포켓은 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터리나 SD리더기 따위를 수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엘레컴 전면 포켓

앞면과 뒷면에 포켓이 자리하고 있다. 이너백이라고 해서 포켓이 없는 제품도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손잡이도 있고 작지만 포켓도 있어서 따로 들고 다닐 수도 있겠다(실질적으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엘레컴 후면 포켓

뒷면에도 마찬가지로 포켓이 존재하고 있다. 렌즈 캡 정도 수납하기 괜찮을 것 같다.

엘레컴 폴딩

하단부의 폼이 위로 들리게 설게되어있다. 사용하지 않을땐 이너백을 접어서 동봉된 고무줄로 고정하여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부피를 줄일 수 있다는건 좋은 듯.

엘레컴 백팩 수납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방이 샤오미 백팩으로 상당히 크기가 작은 편인데 무리 없이 쏙 들어간다.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꺼낼 때도 편하다.

카메라 이너백 수납

본격적으로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카메라를 넣어보았다. 캐논 Eos M6 + EF EOS-M + Tamron 28-300mm을 넣었을 때의 모습으로, 거의 빈자리 없이 꽉 차게 된다. 이렇게 넣으면 다른 렌즈는 넣을 수 없다.

카메라 렌즈 이너백 수납

EF-M 15-45mm + EF EOS-M + Tamron 28-300mm은 수납 가능하긴 하다. 조금 볼록해진다.

렌즈 이너백 수납

EF-M 22mm +  EF EOS-M + Tamron 28-300mm을 넣으면 딱 맞는다. 아슬아슬하게 맞아서 이게 완충이 될런지...

EOS M6 렌즈 수납

EOS M6 + EF-M 22mm와 EF-M 15-45mm를 넣었을 때의 모습. 실질적으로 넣으려면 이 크기가 맞는 듯 하다.구매하려는 사람이면 이정도면 크기 가늠이 될까.

개인적으론 EOS M6 + Tamron 28-300 을 항상 장착하고 다니고 나머지 두 렌즈를 이너백에 넣고 다닐 생각이기 때문에 크기는 딱 맞는다. 간단한 여행이나 바디와 단렌즈 + 여분의 렌즈를 챙겨다닐 생각이라면 딱 맞을 크기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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