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자기기를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그에 따른 충전기에 압박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일상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전자기기만해도 태블릿, 스위치, 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 미밴드 등등등. 그래서 상당히 충전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태블릿(Cube i7 Book)의 경우 전용 DC단자를, 스위치의 경우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기에 출장을 다닐때마다 짐이 한가득 늘곤 했다. 그래서 항상 4포트짜리 멀티충전기(USB PD 미지원)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게 고장난 김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이번엔 스위치와 태블릿의 충전기도 안들고 다녀보고자 USB PD를 지원하는 멀티충전기를 구입했다.내가 구입한 UM2 QC80W라는 멀티충전기. 1개의 USB-C PD 포트와 USB-A 포트 4개를 지원한다.스..
사실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보호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단순히 무게가 무거워진다는 이유로 NDS를 비롯한 3DS, 3DS XL도 모두 보호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사용해왔기에 당연히 스위치도 살 생각이 없었다. 문제는 스위치가 너무 잘 부서질 것만 같은 모양새라는 점이다. 본체의 경우 살짝만 떨궈도 액정이 설탕마냥 깨질것만 같은 느낌이다. DS 시리즈는 액정을 덮개로 막는 형태라 불안함이 적었는데 스위치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다. 손에 들고 있는 모든 물건을 잘 집어던지는(고의적인건 아니다만) 나로써는 구매할 수 밖에.우연찮게 구매한 모든 악세사리가 조이트론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NS Dockable crystal case라는 제품으로 케이스를 장착한채로 독에 거치가 가..
생일을 맞아 갑작스레 동생님께서 스위치를 사주셨다. 동생님 땡큐. 사실 난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위해 NDS,3DS,3DS XL을 산 사람으로써 아직 포켓몬 본가 시리즈가 나오지 않은 스위치는 구입 논외 대상이었다. 포켓몬 본가 시리즈가 나올 때 쯤이면 가격도 떨어질테고, 당연히 그 때 사도 늦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동생님께서 덜컥 사주셨다. 모든 전자기기는 처음 받아서 뜯어볼 때가 가장 신난다. 참고로 스위치의 박스는 보증서의 역할도 같이 겸하고 있으니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걸 추천한다. 무상 워런티가 1년이라도, 그 1년 내에 고장났을 때 필요할 수 있으니까. 박스 겉면에 그려져있듯 스위치는 거치형 게임기로도 휴대용 게임기로도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다. 항상 출장다녀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