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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거나하면 글을 쓴다. 꽤나 오래된 취미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수준 자체가 늘지 않는건 그냥 내가 재주가 없는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쓰는게 재밌어서 간혹 쓰곤 하는데, 가볍고 간단하게 글을 쓸 수 있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한다.

씀어플1

사실 글을 쓸 수 있는 어플과 사이트는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씀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일기처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씀어플2

어플의 첫이미지에 원고지를 쓴 것이 상당히 심플한데, 어플 자체도 심플하기 그지 없다. 누군가가 평가할 기능도 없고 글을 쓰는게 취미인 사람들이 걱정하는 평가당할 고민도 없다. 그저 마음에 드는 글들을 '담아가기'하거나 맘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는 정도로만 관심들을 최소화하여 글 쓰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게한다.

씀어플3

주제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다. 오전 오후 7시에 한번씩 글감을 소개해주고 거기에 생각나는 글을 간단하게 쓰면 된다. 물론 그동안 어플에 소개된 글감들도 모두 찾아볼 수 있고, 그에대해서 글을 쓸 수 있다.

씀어플4

나의 글 화면에서 그동안 쓴 글들을 볼 수 있고, 글들의 공개여부도 변경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모두 공개 중.

씀어플5

또한 그동안 쓴 글들을 모아 한권의 책처럼 모음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한 글을 쓰기에도 좋고 모아보기에도 편하니 글을 취미로 쓰는 사람들에겐 좋은 어플이 될 것 같다. 거의 시와 같은, 혹은 일기와 같은 글들이 많기 때문에 나처럼 단편 위주로 쓰는 글들은 많이 없는게 아쉽다. 사실 이건 어플의 문제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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