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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조금이라도 빨리 들어오게 되는 날이면, 웬만하면 피망이 머피 산책을 나가려고 노력한다. 내 운동 겸 해서 뛰는 날은 EOS M6을 안가져 나가고 천천히 걷는 날은 왠만하면 챙겨서 나가는 편이다. 블로그 올리 사진은 찍어놔야하니...(이쯤되면 블로그 중독이 되가는 것 같다.)
8시만 되도 이미 어둑하다. 카메라로 찍을만한게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항상 느끼지만 내가 힘든 것과 이 녀석들이 신나는건 반비례 하는 듯 하다. 신나서 뛰어다니는 통에 제대로 사진 찍기가 힘들다.
물론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을 때도 날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찍어봤자 이런 사진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날 보고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무슨 공포영화 나올 것만 같은 모습이다. 그래도 은근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무섭지는 않다.
거긴 뭐 있니...?
난 얘네가 제발 걸었으면 한다.
피망이는 신나서 미쳐가는 중...
개신남.
집 돌아가는 길도 개신남.
나름 세례까지 받은 카톨릭 신자인데 성당 안나간지가 꽤 되었다. 천주교 수원교구청.
산책 다녀와서 개피곤한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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