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루에 몇번씩이나 폰을 떨어트리는 사람으로써
케이스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런데 여태껏 케이스를 써오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중에 몇가지는

1. 플립커버 케이스는 생각보다 금방질린다.
2. 테투리만 있는 범퍼케이스는 뒷판이든 어디든 어찌됬든 깨진다.
3. 젤리케이스는 찢어진다.

요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왠만하면 무게감 있는 하드케이스.
거기다 좀 이쁘면 더 좋고-라는 생각으로 케이스를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근데 뭔놈의 G2케이스는 퀵뷰케이스 밖에 없는지...

어찌어찌 돌아다니다가 구하게된 Focus Bumper Case

Goospery라는 브랜드로 나온 케이스다.

LG G2 케이스-1


포장은 다른 케이스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되어있다.
전면부에 FOCUS BUMPER CASE라고 적혀있다.

LG G2 케이스-2


뒷면의 경우 로고가 세로로 새겨져 있다.
카메라와 버튼부가 빈틈없이 딱 맞아떨어진다.

LG G2 케이스-3


열어서 안쪽을 보면 Mercury라는 회사 상호와 가운데의 금색 마크가 있다.
안쪽에 새겨진 무늬가 조금 고급스러워 보이게 한다.

LG G2 케이스-4


핸드폰을 끼웠을때의 전면부의 경우 액정보다 살짝 돌출되어있기 때문에
바닥에 액정부분으로 놓아도 액정에 스크래치가 덜 생기게 할 수 있다.
케이스를 끼웠을때의 느낌은 딱-하고 끼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쏙-하고 안기는(?)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다.

LG G2 케이스-5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 후면 버튼을 누르기 힘들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버튼을 하나씩만 누른다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크린샷 찍기위해 두버튼을 손가락 하나로 누른다면 살짝 불편할지도...

LG G2 케이스-6


하단부의 이어폰, 충전단자, 스피커부분도 모두 가리지 않고
정확하게 맞는다.

LG G2 케이스-7


상단부도 모두 들어맞는데
한가지 DMB 안테나의 경우 손톱이 짧으면 뽑기가 살짝 힘들다.
아무래도 케이스 자체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손톱이 짧으면 닿질 않는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높고 정말 든든하게 핸드폰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케이스다.

단, 단점으로는

1. 뒷면이 유광재질이라 손지문이 많이 남아 지저분해보인다.
2. 뒷면의 상표명이 금방 벗겨진다.(FOCUS BEMPER CASE 부분.)
3. 아무래도 케이스가 두껍기 때문에 무게감이 있다.

장점으로는

1. 스마트폰 전체를 딱 감싸는 형식이라 안정감이 있다.
2. 스틸재질의 케이스가 아니기에 케이스와 핸드폰이 맞닿는 부분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3. 뒷면이 살짝 굴곡진 유선형으로 되어있어서 그립감이 향상된다.

정말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트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봐도 좋은 케이스인듯 싶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