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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기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긴하지만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기본적으로 순발력이 워낙 떨어진다. 격투게임을 하면 맞고나서야 방어하는 그런 류. 비슷한 이유로 마리오 시리즈들을 드럽게 못한다. 


 오죽하면 1-1 스테이지에서 3번 죽고 때려쳤었을정도.


여튼간 갑자기 필받아서 미친듯이 플레이하기 시작해 결국은 클리어했다.


슈퍼마리오3D랜드1


 기본 월드는 자꾸 죽으면 나오는 하얀너구리(무적너구리)를 이용해서 쉽게 깻는데, 스페셜 월드부터는 오로지 컨트롤로만 클리어해야해서 멘붕을 일으켰다. 몇몇 스테이지는 진짜 던질뻔 한거 몇번을 참았는지 모른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같은 경우는...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프는 월드 1-2 스테이지에서 맥스로 채워놓고 저장했다.


슈퍼마리오3D랜드2


 별 다섯개 인증샷. 스타코인은 더 모을 수 있다곤 하지만 미스터리 박스 열기 귀찮기 때문에 패스.


슈퍼마리오3D랜드3


  얼마나 죽은거야 도대체... 여튼간 내 게임 생에 처음으로 클리어해본다.


 기본적으로 3D 효과가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 구간들도 있고 단순 횡스크롤이 아닌 위아래 움직임도 있기 때문에 3D 효과를 켜놓고 하는게 더 효과적이었다. 적당히만 켜놓으면 프레임드랍도 없고 플레이도 더욱 수월해지고 3D 효과를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사용했다.


 하는동안은 참 재밌게 했는데- 물론 재밌는 시간보다 열받아 있는 시간이 더 많았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더 플레이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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