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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슈타인성 섬네일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퓌센은 뮌헨에서 약 3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의 여행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디즈니 로고의 원안인 성이다. 우리는 이 곳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뮌헨 호텔

일단, 퓌센을 가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예약(예약 홈페이지)하고 가는 편이 좋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예약 페이지

예약하는 법은 까먹었으니, 다른 분들 블로그 참조(무책임하다). 우리 커플은 구경다니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 그리고 뮤지엄을 볼 수 있는 티켓으로 예약했다. 참고로 현장 도착 시간은 투어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가는게 좋다. 사람도 많고 티켓부스에서 각 성까지 꽤나 시간이 걸린다.

어쨋든 새벽녘부터 집을 나서 뮌헨 중앙역에서 퓌센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노이슈반슈타인 버스

버스를 타러 이동하는 길, 꽤나 많은 사람이 벌써 북적북적 거린다.

노인슈반슈타인 대기줄

참고로 이 곳 근처에 소시지 파는 매점이 있는데 맛이 없다. 그냥 간단히 끼니 떼우는 거라고 생각하면 먹을만 하지만,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노이슈반슈타인 호수

분명 버스타고 올라가기 전에 퓌센뮤지엄을 방문한거 같은데 사진이 없다. 퓌센 뮤지엄 안쪽에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있으니 올라가기 전에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거기에 화장실이 상당히 깨끗하기 때문에 올라가기 전에 방문 후에 올라가는걸 추천한다.

예매한 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우리는 먼저 호엔슈반가우성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호엔슈반가우성 오르막

여친님 뒷모습 찬조 출연. 호엔슈반가우성 가는 오르막 길이다.

호엔슈반가우성 외벽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다르게 노란 외관의 호엔슈반가우성은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뭔가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갔을 때 보일 것만 같은 그런 외관 모습이다.

호엔슈반가우성 풍경

호엔슈반가우성의 주위에 펼쳐진 숲 들, 진짜 산 속 성채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호엔슈반가우성 장식물

또 사진 찍는다고 신났다. 우리는 성 안쪽 가이드를 듣기로 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래서 신나는 포토타임 시작.

호엔슈반가우성에서본노이슈반슈타인성

호엔슈반가우성 뒤쪽을 보이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서명을 화소수 안맞추고 막 넣었더니 사진 몇개씩 크기가 다르다. 짜증나는데 고치기는 귀찮고...) 

호엔슈반가우성 노이슈반슈타인성

확대하지 않으면 요로코롬 보인다.

호엔슈반가우성 주변

호엔슈반가우성 산 구름

호엔슈반가우성 호수

호엔슈반가우성 설산

호엔슈반가우성 설산 확대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은 모두 한국어 가이드를 지원하니 외관만 구경하고 가지 말고 안쪽도 구경하는걸 추천한다. 꽤나 고풍스럽기도하고 구경하기도 좋으니 재밌는 구경이 될 수 있다. 호엔슈반가우성의 관람을 마치고 이제 마리엔다리로 이동을 시작했다.

마리엔 다리 풍경

마리엔 다리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 마리엔 다리는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되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만들어둔 다리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마리엔 다리에서 구경을 하기 위해 방문하기 때문에 셀카를 남기기에는 꽤나 불편한 상황이다. 얼른 포인트만 찍고 내려오는걸 추천한다. 거기에 다리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다리에 제대로 올라서지도 못하고 내려오게 될 수 있다.

마리엔 다리에서 본 노이슈반슈타인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외관

노이슈반슈타인 풍경

그래도 꼭 한번 올라가서 구경하면 좋다. 왜 유럽의 귀족들이 성에서 살고 싶어했는지 알 수 있다(?) 마리엔 다리에서의 외관 감상을 끝내고 우리는 이제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가이드를 듣기 위해 이동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본호엔슈반가우성

노이슈반슈타인성 가는 길

가는 길 중간중간 보이는 풍경들.

마리엔 다리 모습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바라본 마리엔 다리, 저들이 우리를 구경하는 것인가 우리가 저들을 구경하는 것인가. 저런 곳에 위치해 있으니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무서울 수 밖에 없다.

노이슈반슈타인성 안쪽

노이슈반슈타인성 외관

개인적으로 모든 가이드가 재밌었으니 지식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이드를 듣는게 좋겠다.

블로그에 여행 시리즈를 올릴 때마다 느끼는데 셀카말고 좀 다른 것도 찍어야겠다. 블로그를 중단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죄다 셀카 밖에 없어서 올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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