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개봉기 + 게임칩 2013.02.14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닌텐도 DSL의 상태가 갑자기 안좋아졌다.

L버튼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루 사이에 맛이 가버렸다. 거기에 마이크도 맛이 가버린 상태.

(사실 L버튼만 멀쩡하면 게임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난 악마성도 한다고...;ㅁ;...)

웃긴건 마이크는 GBA슬롯을 제거하고 하면 된다는거...

L버튼도 바람 불어주면 한두번은 눌린다는거...

 

하지만 쓰기에는 불편함이 따르는 상황.

거기에 어차피 포켓몬스터 X,Y를 하기 위해선(난 포켓몬 덕후다...)

어차피 3DS를 지를 상황이긴했다.

 

그래서 질렀다.

 

 

일단 박스샷. 뭐... 박스가 다 그게 그거지(!?)

 

박스를 열면 설명서,보증서,AR카드가 든 팩이 나오고 이를  벗겨내면

 

충전기+닌텐도 3DS가 보인다.

 

구성품 샷.

충전기와 충전 거치대, 그리고 3DS

사실 코스모 블랙 색상보단 코발트블루 색상이 사고 싶었지만...

없었으니까...그렇다고 20대 중반 남자가 핑끄핑끄~한걸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좌측은 AR카드,보증서,간단설명서,3DS 사용 설명서.

우측은 AR카드의 종류들인데 일단 물음표 카드만 해봤다.

그런데 은근 잼나다.

 

DSL과 다른점(DSi는 없어서 모르겠다)이라면 전원버튼이 전면부로 넘어왔고

그리고 슬라이드패드가 생기고 십자버튼이 밑으로 내려갔다

(나는 십자버튼이 편한데...3DS 십자버튼 위치상 겁나 불편하다)

또 Select, strart버튼이 하단 액정 밑에 위치하게 바뀌었고 가운데에 Home 버튼이 생겼다.

얼핏보면 소프트버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하드웨어 버튼이다.

 

하단부에는 GBA슬롯이 사라졌고(DSi부터 사라졌다만....) 이어폰단자 하나만 위치.

...그런데 가운데에 놓으니 은근 거슬린다. 오른쪽엔 전원,충전 LED등이 있다.

 

3DS의 우측면. 무선인터넷 슬라이드 키가 있다.

DSL의 전원버튼 위치라서 계속 햇갈린다. 

 

 

좌측면엔 볼륨키와 데이터 저장을 위한 SD카드 슬롯이 있다.

 

후면은 L,R 버튼이 살짝 돌출된 형태로 바뀌었다.

칩슬롯과 충전단자가 있고

DSL에서 우측면에 있던 전용펜의 위치가 후면으로 옮겨갔다.

 

게임하다가 중간에 빼내기 겁나 불편하다.

 

같이 지르게되어버린 슈퍼마리오 3D랜드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사실 슈퍼마리오는 3DS사면서 딸려온거지만...

여튼간에 난 슈퍼마리오를 겁나 못한다. 그래서 재미 엄슴...

(그런데 마리오&루이지 쿠파 몸속 대모험은 재밌다. 중고로라도 팩 하나 사야겠다)

 

동물의 숲과 포켓몬스터 둘중 어떤걸 먼저사야하나 고민하다가

결론은 오래 즐길 수 있는 동숲을 먼저 사기로 결정.(사실 같이 사면 좋겠지만 가격대가 꽤 쎄다)

포켓몬스터는 기라티나,블랙1,화이트2 순으로 구해서 차례로 스토리 깨고 할 예정.

물론 중고로 살거다. 돈 없다...

 

참- 정발팩을 처음 산거긴 하지만 뭔가 속은 느낌.

뭔가 허전하다...이럴거면 팩 크기를 줄여 이자식들아...

안에 뭔가 더 들어있을거라고 기대하게하지마...

 

아. 추가로 내 친구코드 공개.

같이합시다.

 

(캐릭터가 진짜 나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