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답게 작은 시계(?) 아이팟 나노 6세대-(3). 2013.01.01

사실은 이게 스펙 뒤에 나와야 할 포스팅이지만...

귀찮아서 이제한다;;

 

대략적인 UI 구성 설명.

 

일단 시계케이스를 장착한 뒤의 모습.

항상 시계화면이 나오는게 아니고 전원버튼(슬립/깨우기 버튼)을 눌러줘야지만 화면이 들어온다.

*실제로 시계로 쓰기에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다. 버튼을 누른다고 즉각 들어오는게 아니라,

약 0.5초 1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화면이 들어온다.



화면을 켰을때의 모습. 개인적으로 시계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한거기 때문에

'설정-일반-날짜 및 시간-깨어난 시간 표시'를 체크해서 화면을 켰을때 시계화면부터 나오게 설정해뒀다. 

 

시계의 종류는 18가지로 

이렇게 있다. 골라쓰는 맛이 있다.

개인적으로 시계디자인도 앱 형식으로 다운 받거나, 커스텀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있다. 

외국에서 해킹은 되었다곤하지만 기능이 추가된게 없으니...

시계화면에서 탭할 경우 나오는 화면.

'지금 재생 중'이라는 화면.(어감이 이상하다...) 여기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할 경우



간단한 조작탭이 나온다. 상단에 가수, 제목, 앨범, 총 곡 수가 나오고

그 밑으로 반복탭, 지니어스탭(이건 안써서 모르겠다), 셔플 탭이 있다.

그리고 그 밑으론 현재 노래의 재생시간.

 

작지만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노래에 가사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가사가 나오게된다.

문제는 가사를 한참 내리다가 탭을 하게되면 앨범표지만 나오게 되는데

이럴때 다시 가사 화면으로 돌아가면 처음부분으로 올라와있다.

은근 거슬린다.



어느화면에서나 화면을 롱탭하고 있으면 홈화면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하면 백기능과 동일한 기능을 보인다.

여튼간. 홈화면으로 돌아왔을 때의 모습.

위와 같이 아이콘을 작게 배열해서 한 페이지에 4개가 들어가게해도 되고,

한 페이지에 한 개의 아이콘만 들어가게 해도 된다.

'설정-일반-홈화면-작은아이콘'에 체크하면 4배열로 사용할 수 있다.

'설정-정보'로 들어가게되면 나오는 화면. 간단한 파일들의 개수, 용량, 버전과 일렬번호, 모델등이 표시된다.

'설정-음악'에 들어가게되면 나오는 화면. 간단한 조작들을 설정할 수 있다.

뭐...난 시계로 사용할게 아니라서 패스.

밝기를 비롯한 여러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탭.

밝기는 꽤나 밝은 편이라서 최대밝기로하면 눈이 살짝 아픈정도.

 

 

배경화면 탭의 모습인데, 총 12개의 배경화면을 제공한다.

아쉬운 점으로는 여기 있는 배경화면 밖에 못 쓴다는 점이다.

자신이 찍은 사진들로 배경화면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갤러리를 보게되면 화면이 목록형식으로 펼쳐지게된다.

너무 작은 화면이라 솔직히 많이 보게될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또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멀티터치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핀치투줌이 되지 않는다.

확대를 시킬려면 더블탭을 이용해야된다. 왜 굳이 있는 멀티터치를 여기서 쓰지 않앗던건지...

 

뭐-라디오를 비롯한 다른 기능들(만보계와 같은 것들)은 내가 안쓰니 패스(귀찮아서 그러는게 절대 아니다.)

 

여튼.

 

동영상이 안되고, 배경화면등의 지정이 자유롭지 않고, 외부스피커가 없으며,

블루투스기능이 없다는 것등은 구입할때 유의해야될 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