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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토케 썸네일

 이 포스팅은 2016년 6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커플은 플라트비체에 하루를 몽땅 투자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자그레브에서 숙박을 하지 않고 조금 이동해서 숙박하기로 했다.

라스토케 풍경 동영상.

참고로 네비게이션 어플은 ​구글맵과 sygic을 같이 사용했다.​

sygic

기본적으로 통신이 자주 끊기는 곳이 많아서(우리나라처럼 통신망이 안정적으로 끊기지 않는 나라가 드물다)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sygic을 기본으로 사용했으나, 중간중간 길을 이상한 곳으로 알려주곤 했기에 구글맵도 같이 사용했다.​

라스토케 다리

우리가 간 곳은 ​라스토케, 꽃보다 누나에서 나온 마을이다.​​

라스토케 폭포

개인적으로 라스토케는 크로아티아의 여행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요정들의 마을 같은 곳. 마을 중앙을 지나는 물줄기가 너무 아름다웠다. ​

라스토케 숲

마을 주위로 우거진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물이 흐르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지는 그런 마을. 오랜 비행으로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분위기의 마을이다.​

라스토케 강줄기

어딜가나 물과 나무를 볼 수 있다.

라스토케 풍경

나무를 통과해서 들어오는 햇빛도 쨍해서 좋다.​

라스토케 건물

창고같은 건물.​​​

라스토케 파라노마

​숙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촬영한 마을 전경 파노라마. 사실 라스토케에서 숙소를 잡는 것에 꽤나 애를 먹었다. 라스토케 ​마을 안의 숙소는 요금이 비싼 편이었고, 여행 사이트들을 통한 예약에도 불구하고 ​메일로 확답을 받아야만 했다. 거기에 ​요금은 현장 지불. 그리고 작은 마을이다 보니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이 많다.
어찌저찌 예약하고 ​잘락(기억이 안나서 서치해보니 맞다)이라는 곳에서 숙박. 주인 아주머니께서 상당히 친절하셨다. 간식으로 먹을 케이크도 주셨음. ​문제는 숙소 사진을 안찍어뒀다.
여튼같에 마을 구경을 끝내고 밥을 먹으로 이동. 이 곳에 식당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일 크고 유명한 ​Petro로 향했다.​

petro 고기요리


고기를 좋아하는 여친님이 시킨 고기 요리. 맛은 그냥저냥.​

petro 송어 요리

그리고 내가 시킨 송어요리. 이 메뉴를 시킬때 주의할 점은 ​키로단위로 메뉴가 나오고, 키로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그리고 그걸 몰랐던 ​우리는 1kg을 시켰지...
다행히도 난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편이고 입맛에 맞아서 ​미친듯이 다 먹어치우긴 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고기보단 생선이 맛있었다. 여친님은 맛없다고...

petro 맥주

같이 시킨 맥주. 맛은 그냥 뭐...술을 안좋아해서 맛이 기억 안난다.​

라스토케 노을

라스토케의 야경.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라스토케에서 2~3일 정도 힐링하며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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