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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6년 6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두브로브니크의 둘째날은 성벽투어를 가기로 했다. old town의 성벽을 따라 마을을 관광하는 투어코스. 오랜 성벽을 따라 두브로브니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당일 내 생일이라 여친님이 차려주신 아침밥! 한국에서 챙겨온 3분 미역국과 초코파이+요플레로 즉석에서 만든 케이크
코스 자체는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계단을 올라야하는 부분도 있고, 화장실이나 음료 파는 곳은 한참 후반부에나 나오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는게 좋다. 뭔 정보를 주면 좋겠다만 2년전이라 기억이 안남...
두브로니크에서 갈 수 있는 관광지 중, 로크룸 섬이라고 있다. 야생공작이 사는 섬으로 두브로니크 old port의 식당 근처에 예약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공작보러 간다고 치킨사고 신나있다가 표를 바다에 떨군건 안자랑. 다행히 검표하시는 분이 통과시켜 주었다.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로크룸 섬에 도착한다. 야생 공작을 이렇게 근거리에서 본게 처음이라 들떠서 사진이 다 셀카뿐...
이날의 마지막 일정은 로크룸 섬을 가기전 예약했던 섯셋카약이었다. 카약을 타고 섬 주변을 한바퀴(기상상황에 따라 섬을 찍고 오기만한다. 우리가 갔을때도 섬을 찍고만 돌아왔다)도는 코스인데 노을이 지는것을 바라보며 카약을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엑티비티라 할 수 있다.
뻥이다.
카약을 타다보면 로맨틱은 어디가고 연인과 전우애가 생길 수 있는 엑티비티라 할 수 있다. 노을 지는걸 제대로 볼 힘이 없으니 할 사람들이라면 잘 상의해보고 하자.
중간지점에서 쉬는 곳이 있는데 자갈이 엄청 많으니 꼭 워터슈즈나 샌들을 챙겨가도록 하자. 건강지압 생각한다면 안가져가도 무방하다만. 여기서 에너지 보충용 샌드위치를 주는데 엄청 맛이 없으니 그냥 살기 위해서 먹어두자. 이거라도 안먹으면 힘이 안나서 집에 못 갈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힘들어서 사진 찍을 겨를이 없는 와중에 노을을 굳이 찍겠다고 찍은건 이 사진 한장. 이쁘긴 이쁘다. 이쁘긴 하다만...
이 날 저녁은 과도한 체력 소비로 숙소 오기전에 고기(돼지 목살,소고기???)와 야채 마늘을 사와서 요리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과 비빔소스는 그냥 곁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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