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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카페 스르지산 전망대 썸네일


 이 포스팅은 2016년 6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마지막날. 구경못한 Old Town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 당시 꽃보다 누나에서 나왔던 부자카페도 가볼겸해서. 전 날의 선셋카약의 후유증으로 인해 평소보다 조금 늦게 숙소를 나섰다.

두브로브니크 마지막날

이 곳에서 보던 풍경도 끝인게 아쉬워서 마지막 사진 한장.

숙소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우리가 가져갔던 불닭볶음면은 선물로 주고왔는데(편지 써서 테이블 위에 놔둠) 주인분이 드셨다면 이건 고마움의 표시가 아니라 테러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날 아침 겸 점심으로는 로칸다페스카리야라는 레스토랑을 이용하기로 했다. 로크룸 섬으로 가는 구항구 부근에 위치한 꽤나 큰 레스토랑으로 항구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이 꽤나 많이 오는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로칸다페스카리야 식당

해산물리조또랑 문어 샐러드. 역시나 유럽답게 음식이 짜다. 

두브로브니크 극장

구시가지 관광 시작. 한국과는 전혀 다른 생활방식이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오랜 문화제(라고 해야하나...?)에서 거주하고 장사를 한다는건 없는 일이니까. 이런 곳에 영화관이 있다는게 놀라움의 연속.

두브로브니크 시가지

두브로브니크 분수

두브로브니크 시내

두브로브니크 성당

나일롱 천주교 신자지만 언제나 성당에 들어설때면 경건해지긴한다. 확실히 유럽은 성당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양식과 각종 미술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 여기는 당시 개인적으로 기도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셔서 많은 구경을 못하고 조용히 돌아나왔다.

두브로브니크 골목

성당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목도 축일 겸 꽃보다 누나에서 나온 부자카페를 가기로 했다. 부자카페 가는 길목에 중간중간 저런 좁은 골목길들이 나온다. 

구글지도에는 부자바라고 검색하면 나오므로 참고하면 되겠다.

부자카페

해안가 절벽에 위치한 부자카페는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다. 간단한 음료들도 팔고 맥주도 팔고. 절벽 밑으로 향하는 계단으로는 외국인들이 수영을 하는지 많이 왔다갔다 했다.

부자카페 구경

엄청 많은 사람들. 앉아있는 잠시간의 시간동안에도 사람들이 꽤나 찾아들어왔다. 

부자카페 맥주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곳에서는 맥주를 먹어야 제 맛이라며 시킨 맥주.(사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아침점심저녁 계속 맥주를 마셨다)

부자카페 셀카

술 먹고 신남.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이동. 스르지산 전망대를 향했다. 렌트카나 케이블카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결정.

꽤나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다녀오는걸 추천한다.

스르지산전망대 케이블카

스르지산전망대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전망대 풍경

스르지산전망대 노을

사진을 너무 못 찍었다만 꽤나 멋진 풍경들이다.

스르지산 전망대를 뒤로하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숙소 가는길에 있던 레스토랑. 다른 맛집들을 찾을 겨를이 없어 가는 길에 있던 구스타 레스토랑을 가기로 결정했다.

구스타레스토랑

엄청난 뷰는 아니지만 적당히 사람구경할 수 있고, 성벽 보이고, 바다도 보인다.

구스타레스토랑 랍스타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날 위해 여친님이 골라준 새우요리. 그러고보니 저 밑에 뭔 밥 같은게 있었구나...?!

구스타레스토랑 스테이크

고기파 여친님이 시킨 스테이크.

구스타레스토랑 세트

양이 좀 적기는 했다만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다.

두브로브니크 마지막 날 시내 구경

마지막으로 저녁 관광을 마치고 두브로브니크의 일정은 마무리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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