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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6년 6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파리의 이튿날, 이날의 일정은 베르사유 궁전이었다. 베르사유 궁전은 미리 예약 하기는 했지만 들어가고, 안에서 구경하는 시간까지 하면 아침일찍 여유롭게 나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되어 꽤나 부지런을 떨었다.
그래도 호텔은 왔으니 조식은 먹어야지.
베르사유 궁전을 향하는 사람들과 이미 들어가기 전 줄을 서 있는 사람들. 꽤나 빨리 갔다고 생각되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상태였다.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온갖 금붙이들의 반짝반짝 거림에 눈이 어지러울 지경. 하늘은 또 왜이리 파랗던지.
베르사유 궁전의 내부는 엄청 화려하다. 침실도 화려하고. 하지만 화장실이 없었다고하니 나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게는 고역이었을듯.(여기서도 이런 생각만 했다니...)
베르사유 궁전의 바깥쪽으론 넓디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다. 여기선 셀카가 잘나온다며 신나게 셀카만 찍어서 사진이 없다.
에펠탑은 사요궁에서 찍어야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 확실히 에펠탑이 한눈에 다 보인다. 그리고 잡상인이 엄청 많다.
엽서나 표지같은 것에서 보던 에펠탑의 정면 모습이 딱 보인다.
개선문의 위치.
사요궁에서 사진을 찍고 개선문으로 향했다. 그전에 일단 개선문 근처에서 밥 좀 먹고.
식당위치는 기억이 안난다. 에스까르고(달팽이요리), 어니언스프, 스테이크
여친님이 너무 맛있게 먹었던 어니언스프. 요리법을 찾아놔야겠다.
에스까르고, 내 생에 언제 달팽이를 먹어보겠냐며 시킨 요리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약간 골뱅이 비슷한 느낌.
밥을 먹고 다시 방문한 개선문. 올라가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데, 문제는 엘레베이터가 없다. 그래서 계단을 헉헉 대며 올라야한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서 볼 가치는 충분한 것 같다. 파리의 건물들은 구획별로 이쁘게 잘 만들어져서 정돈된 느낌. 거기에 노을지는 모습까지 겹쳐지니 상당히 아름다웠다.
이걸로 크로아티아-프랑스 2016년 6월의 여행은 끝. 언젠가 다시 갈 일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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