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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회사에서 홍콩을 다녀온 이후, 여친님과 가까운 국내 여행이라도 가자고 결정하여 순천과 여수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거리를 생각하면 가깝지는 않다..
서울과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전 날 미리 출발하여 순천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순천만 국가정원을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쯤 방문했더니 이미 주차장에 꽤나 많이 차가 주착되어 있었다.
티켓 구매하고 입장. 순천 근처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를 한 영수증이 있어도 할인이 된다. 영수증 있으면 지참해서 가자.
순천만 국가정원 자체가 꽤나 넓어서 하루 종일 일정을 잡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참고로 그늘이 거의 없고 내부 편의점의 거리가 꽤나 멀기 때문에 모자와 마실 물을 챙겨가는게 좋다. 햇빛 때문에 타 죽을 뻔. 그늘은 춥고 햇빛은 뜨거운 날이었다.
가을이었어서 그런지 단풍이 들었다. 가을 포스팅을 이제야 하고 있는 꼴이라니...
구경 다니는 길에 발견한 발 조형물. 괜히 한번 잡고싶게 생겼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다리가 꾸며져있다. 꿈의 다리라는 곳으로 그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각보다 어린 아이의 그림이라고 보기에는 엄청 잘 그린 그림들이 간혹 있다.
여기는 식당이 있는 건물 위쪽에 조성된 옥상 정원이란다. 뷰가 나름 시원하니 보는 맛은 있지만, 이 날 생각보다 햇빛이 강해서 얼른 내려왔다.
건물 옆으로는 홍학이 무리지어 있다. 모두 한 종은 아니고 색상에 따라, 크기에 따라 종이 다르다고 한다. 기억 안남.
이런 건물들도 있어서 구경하는게 심심하지 않았다.
날씨가 맑아서 다행.
한옥 건물들도 있고, 테마에 따라서 다양한 건물들이 있다.
꽤 높지만 언덕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탁트인 뷰를 볼 수 있다. 올라왔으니 인증샷.
미로가 조성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습지를 구경하러 이동하기로 했다.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순천만 습지까지 모노레일인 스카이큐브를 타고 갈 수 있는데, 문제는 줄이 너무너무 길었다. 기다리느니 그냥 차타고 이동하자해서 차를 끌고 이동.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었어서 무리 없이 주차했다.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게 튀김. 비쥬얼에 이끌려서 사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다.
문제는 기름에 쩔어 있어서 몸에 엄청 안좋을 것만 같은 느낌과, 비주얼이 너무 리얼해서...하지만 또 땡기긴 한다. 몸에 안 좋은거 좋아한다.
도착했으니까 또 인증샷.
갈대가 많이 있으니까 이쁘긴 하다.
얼마 걷지 않았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했다.
경치가 이뻐서 좋다.
찍을거리가 많으니까 사진 찍고 놀기 좋다.
놀러간 겸 선물 겸 해서 여친님 드린 골든듀 미니골드.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그리고 밥 먹으로 이동. 근처에 꼬막정식이 유명해서 꼬막을 먹으러 향미정이라는 식당으로 이동.
우리가 시킨 꼬막 정식. 꼬막이 상당히 크고 쫄깃해서 맛있었다.
꼬막이 커서 먹는 맛이 있다.
같이 나온 꼬막 탕수.
꼬막 무침.
낙지호롱. 이건 그냥저냥...
꼬막전.
꼬막은 역시 비벼먹어야 제 맛. 맛있게 먹었다. 이 날의 일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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