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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그냥 취미로 하다보니 리뷰 사진의 배경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막 찍어 올렸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눈에 띄기 시작한 먼지들이 신경 쓰이다가 결국 미니 포토 스튜디오를 하나 구입했다. 사실 구입하고보니 크기가 너무 작아서 더 큰걸 사야하나 고민이긴 하지만, 어찌됬든 나름 쓸만한 것 같다.

foldio에서 나온 미니 포토 스튜디오 제품이다. 

크기는 두 종류로 출시되어 있는데, 나는 좀 작은 제품을 구매했다. 펼쳤을 때 26x26x26의 작은 소품 용. 사고보니 좀 큰 제품을 사는게 나을 것 같다.

구성품은 설명서 한 장과 부착식 LED 패널 2개, 전원 케이블 2개, 그리고 4가지 색상(흰색, 검은색, 회색, 초록색)의 배경지가 같이 들어있다. 

제품을 보면 위와 같이 동그라미 자석이 있다. 저 부분으로 고정을 하게 되고, 가져다 대기만 해도 되니 아주 간단하게 조립 가능하다.

대략적으로 펼쳤을 때의 크기는 이 정도. 조금 덩치가 있는 제품이나 피규어의 경우는 찍기 힘들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같이 동봉되는 LED 패널은 상단부에 붙여서 쓸 수 있다. 조명의 밝기가 약하다고 느껴지면 추가 구매해도 된다는 듯 하지만, 뭐 저 정도로도 충분히 밝다. 단점이라면 배경지를 고정하는 부분이 단순히 끼워넣는 방식이라 조금만 당겨도 빠지곤 한다. 

어찌됬든 그 동안 이렇게 바닥에 대충 놓고 촬영을 하곤 했었는데 바닥의 먼지와 함께 아무래도 좀 볼 품 없는 모양새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올려두고 찍으면 깔끔하게 찍을 수 있다. 단점은 기기의 먼지가 잘 보인다.

이렇게 바닥에서 찍던 제품들을

카메라의 IOS를 올리지 않아도 무리없이 찍을 수 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조만간 큰 걸로 다시 살 수도 있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조금 넉넉한 백팩이면 들어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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