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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시계가 사고 싶어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아이팟 나노 6세대.

 

사실 존재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기억 속에서 잊혀졌었다. 주위에 친구들도 이걸 쓰는 애들이 없기도 했고.

기존의 아이팟 나노 시리즈들과는 다른 획기적인 디자인(사실 이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터치 스크린을 내장, 무려 멀티터치도 지원하고

ios와 비슷한 ui의 깔끔함에(ios가 아니다. 그저 비슷할 뿐.)

 

제일 중요한 '시계'로서의 기능!

 

그래서 질렀다. 물론 중고로...;ㅁ;...

내가 돈이 어딨어...ㅠㅠ

 

일단 그냥 간단한 스펙이나...(스펙이랄게 있나...)

 

아이팟나노1

일단 전면부 모습. 기존의 아이팟 나노들과는 다르게 정사각형(심지어 아이팟 나노 7세대도 직사각형의 모습이다)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아이팟 '나노'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팟 나노 시리즈들 중 가장 나노다운 모습이다. 물론 셔플과 디자인이 비슷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아주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나노면 작아야지!

 

아이팟나노2 

뒷면은 클립으로 되어있는데, 클럽에는 애플의 로고가 박혀있다. 뭐- 깔끔하다.


아이팟나노3

아랫면엔 아이폰 30핀 커넥터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한다.

문제는 시계로 쓸경우 이 부분에 물이 들어갈경우...;ㅁ;...

독세이버를 하나 사야할 것 같다.

아이팟나노4
 

윗면엔 전원버튼(깨우기버튼)과 볼륨버튼이 위치한다.

 

 

일단 스펙상으로는...

 

크기 : 37.5 x 40.9 x 8.78(클립포함) mm

무게 : 21.1g

디스플레이 : 1.54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3.9cm-대각선길이)

Os : 아이팟 나노 자체 OS

특징 : 멀티터치, 갤러리, 라디오, 만보계 등등등(모든 스마트 기기들은 언제나 쓰는 기능만 쓰게된다...)

 

뭐- 장점이라면

 

이쁘다. 작다. 귀엽다. 시계로 쓰기 좋다. 은근 음질 좋다. 사진 백업용으로도 나름 괜찮다. 라디오 들을 수 있다(물론 난 안듣지만)

 

단점이라면

 

너무 작다.

멀티터치는 화면 돌릴때 밖에 쓰이지 않는다.

블루투스가 안된다. 시계로 사용시 노래를 들으려면 괴상한 모양(?)이 된다.(물론 블루투스 동글을 이용해서 블루투스기능을 사용해도 되지만...그러면 모양이...;ㅁ;...)

커스텀기능(배경화면과 타이머 등등)이 없다.

 

뭐...단점이 더 많을 것 같지만...

 

그냥 디자인 하나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개인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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