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EOS M6을 사면서 정품등록 이벤트도 등록했다. 사실 사은품들이 내가 딱히 필요한 것이 없어서 고민했다.배터리랑 SD카드는 지금 있는걸로도 충분했고, 백화점 사은품도 그다지... 그나마 EF-EOS M 마운트가 언젠가 쓸일이 있지 않을까하여 신청.정작 지금은 다른 렌즈가 없다.배송 온 상자의 모습. 떡하니 without tripod mount라고 쓰여있다. 굳이 삼각대 마운트를 안주는 이유는 알 수가 없으나...그냥 돈주고 사라는건가. 정면 모습.하단부 모습. 삼각대 연결을 할 수 있는 홀이 있으나, 삼각대 마운트 부품은 빠져있다.측면의 렌즈릴리즈 레버.내가 다른 렌즈도 없으면서 왜 굳이 이걸 골랐을까...그냥 배터리를 할걸 그랬나...사용기는 언젠가 구매할 렌즈 이후에...
2~3년 전쯤, 부산의 친구들과 놀고 올라오다 DSLR 1000D를 통째로 잊어버렸다. 그 뒤로 한동안 카메라에 대한 흥미가 강제로 떨어지고, 사진은 찍어야겠으니 소니 렌즈카메라 QX10을 썻었는데...이게...참... 연사도 안되고 불편하기는 어지간히 불편한 녀석이라 점점 사용을 안하기 시작했다. 장점이라곤 핸드폰에 바로 저장된다는 것과 특이하단 점 정도. 그래서 질렀다(사실 그래서라기보단 슬슬 사용할 이유가 생겼다) 캐논 EOS M6 실버. 개인적으론 블랙보다 실버가 예쁘더라. 내가 사려는 날에 캐논 M50이 신제품으로 발표되긴 했지만, 몇가지 부분에 있어서 M6이 더 마음에들었다. 문제는 살때는 뷰파인더 따위 없어도 된다!했는데, 사고보니 스크린만 보고 사진 찍으니 뭔가 어색해 미쳐버릴 ..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 그동안 계속 사용해오던 x89의 성능문제로 상당히 짜증을 겪던 중 결국 태블릿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x89의 8인치대 화면비율 특히 4:3 비율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윈도우 전용으로 쓰다보니 화면이 작은건 사실이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변경하기로 결정. 왠만하면 성능도 조금(이라고 쓰고 많이) 업그레이드가 됬었으면 했다. 기본적으로 구입에 필요한 태블릿의 필요 요건은 1. 화면 크기 - 사용해보니 윈도우를 돌리기엔 8인치는 작았다. 10인치 이상으로 고려했다. 2. 성능 - 2기가 램과 32기가 메모리는 멈춤이 많았다. 최소 4기가 램 64기가 메모리를 고려. 3. 스타일러스 - 요번에 구입하는 목정 중에 하나는 '필기'였다. 자격증 공부를 위한(이라고 쓰고 사기위한 ..
몇일 전에 잘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고장이 났다. 창틀 청소시에 튄 물로 인한 고장으로 추측하는 중. 당장 잘 사용하고 있던 키보드가 고장나게 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하나 구입해야 했다. 위와 같이 무슨 키를 누르던 u로 치환되어 멈추지 않고 인식되는 현상이 발생.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해해 보았다. 하지만 결과는...그래 고쳤으면 이걸 왜 샀겠어. 자질구레한 박스샷은 건너뛰고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끝부분에 달려있는 고무는 흔들림을 최소화 하라고 같이 포함되어있던건데, 솔직히 붙이지 않아도 흔들림은 없었다. 그냥 바닥에 닿으면 스크래치 날거 같아서 붙였다. 펼치면 이런 모습으로 펼쳐지는데 3단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크기가 꽤나 작아지는건 만족하는 중. 전체적인 키 배열은 위 사진과 같다..
x89를 쓰게 되면서 별 수 없이 외장하드 하나를 구입했다. 문제는 외장하드를 구입했는데 마땅한 파우치가 없어서 그냥 가방에 대충 넣어놓고 다녔다는 것.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마다 쓸만한 파우치가 있나 주의깊게 보곤 했는데 마땅히 쓸만한게 없었다. 그러다 건대 스타시티를 구경하던 중 발견한 멀티펜슬 파우치. 내가 원하던 파우치의 조건은 1. 외장하드가 들어갈 정도의 적당한 크기.2. 적다한 칸 나눔- 다른 물건들도 같이 넣기 위해서.3. 외장하드를 보호할 수 있는 푹신한 재질. 사실 이 중 두가지도 만족하는게 없어서 못 사고 있었다.이번에 구입한 윌유메리미 멀티펜슬 파우치는 1번과 2번은 만족한다. 앞에는 윌과 윌이 기르는 강아지 캐릭터 딩동이. 뒷편엔 뒷모습이 그려져있다. 개인적으로 필요했던 적당..
아이패드 미니 때와 마찬가지로 탈옥하고 사용하는 트윅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생각중이다. 더군다나 아이폰6이니 쓸만한 트윅들이 많겠지-라고는 생각하지만 깔아놓고보니 아이패드미니와 다를게 없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 사용환경은 '아이폰6, iOS 8.4, 탈옥'한 상태이다. 쉽게말해서 '다른기기,다른버전,미탈옥'에 관해서는 전혀 모른다. 호환되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내가 사용하지도 않는 트윅들을 깔아볼 생각도 없으니 물어봐봤자 답을 줄 수도 없다. 그냥 이런 트윅들을 사용하는구나, 혹은 이런 트윅이 있구나 정도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1. Activator - 무료 : 각종 제스처 지원 트윅으로 거의 필수라 할 수 있는 트윅이다. 설정만 잘 할 수 있다면 홈버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채 모든 ..
x89를 구매하려고 카페나 블로그들을 뒤적거리다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다. x89 뿐만 아니라 x98에서도 동일하게 나오는 문제. 쓰로틀링. 안드로이드 상에서 발열이 심해지면 높은 온도를 잡기 위해서 화면이 어두워지게된다. 그런데 이게 시시때때로 아주 간단한 작업 중에도 수시로 발생하게 된다. 발열이 높게 날 수 밖에 없는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바이두에서 동영상과 만화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지어 브라우저로 웹툰을 보는 동안에도 수시로 화면은 어두워진다. x89의 쓰로틀링 설정이 단계적으로 내려가는게 아니라 한번에 내려가는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방열 자체가 잘 안된다는게 문제일 것이다. 윈도우 상태일 때는 쓰로틀링이고 뭐고 그냥 먹통. 심지어 온도가 일정온도로 내려가지 않..
아무래도 x89가 중국제 태블릿이다보니 케이스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전용 케이스는 하나 뿐. 거기다가 왠지 윈도우 태블릿이니 키보드가 있으면 좋겠다~싶었다. 그 전에 쓰던 Belkin 키보드와 같은 불편함이 없는 키보드케이스로. 내가 원했던 케이스의 조건. •다이어리 케이스일 것 - 습관상 가방에 태블릿을 넣어두는데 가방에 온갖 기기들이 가득 차 있어 액정에 스크래치가 상당히 많이난다. 몇일 안가서 뿌얘질 정도로.•키보드가 분리형일 것 - 아이패드미니 Belkin 키보드를 쓸때 느낀 점. 일체형은 탁자에 앉아서 정자세로 쓰지 않는한 누워서 쓰기엔 자세가 너무나 안나온다. 대부분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을 쓰는 나에겐 키보드는 분리되야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게 모디슨 8인치 공용 케이..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질. 아이패드 미니가 슬슬 버벅여가고 툭하면 꺼지기 일쑤였다. 거기에 블로그 어플들도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 자연스레 윈도우탭으로 눈이 돌아갔고 찾던 중에 마침 적당한 중고 매물이 나와서 질렀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듀얼 OS를 지원하는 Teclaest X89다. 전체적으로 아이패드미니와 흡사한 모양새다. 다른점은 홈버튼의 부재와 좌측상단의 카메라정도.크기도 똑같은 7.9인치라 얼핏보면 비슷해보인다. 하단 좌측부터 마이크로 usb, 이어폰단자, 미니 HDMI단자다.이어폰단자가 4극이긴한데 유럽식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4극 이어폰은 미국식이라 호환이 안되고,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마이크가 없는 3극은 호환된다. 좌측면. 전원키 볼륨키 SD카드 슬롯이다. 64Gb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