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서울둘레길 6코스는 안양천 코스로, 난이도 초급에 해당하는 그나마 쉬운 코스였다. 이후로 이어진 봉산 앵봉산 7코스는 중급 코스로 서울둘레길 안내로는 6시간 10분이 걸리는 코스다. 모자쓰고 선크림 바르고 출발. 사전투표 기간이라 미리 투표도 하고. 다들 투표 하셨습니까?너무 더워서 해가 좀 질 때까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사전투표소 옆에 있던 허준 박물관을 구경갔다. 주말 무료관람이었나...? 물범의 성기...처음 봄. 이름도 처음 들어 봄. 카페에서 시간 때우고 드디어 출발. 봉산 앵봉산 코스의 첫 시작은 가양역 3번 출구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양역 3번 출구는 공사 중이라 못 들어간다. 가양역을 등지고 조금만 걸어가면 첫번째 스탬프 위치가 나타난다. 가양대교로 올라가는 시작점에 스탬프가 위치한다..
이 포스팅은 2014년 4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우리의 둘째날의 첫번째 일정은 예류지질공원이었다. 기암괴석이 잔뜩 있는 해변가로 특이한 경관이 흥미로운 곳이다.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역시나 가는 루트따위 기억이 날리가...버스 내리는 곳에서 보이는 표지판.예류 지질공원을 가는길에 이렇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강가나 바닷가 근처는 어느나라건 이렇게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예류 지질공원은 항상 수 많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주변에 편의점이나 식당들이 많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방문했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특이한 기암괴석, 여왕 바위라는데 아..
이 포스팅은 2014년 4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자~ 뒤늦은 여행시리즈의 마지막, 가장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나는, 심지어 4년전의 여행기를 이제야 쓰고 있다. 왜 블로그 활동할 때 안쓰고 지금에 와서야 쓰는지는 나도 의문이다만.이 때의 나는 해외여행이라고는 고등학교 시절 자매결연 학교가 있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최초의 해외여행이었다. 그 말인즉슨, 여행 일정의 전반을 여친님 혼자 챙겼단 뜻이다. 쓸모 없는 남친.대만 가는 t'way 항공기에서 나온 간식. 대만의 지하철은 한국과 다를 바 없이 깨끗했다. 사실 한국보다 더 깨끗 했던 것 같다. 우리가 묶은 호텔은 중샤오신성역(Zhongxiao Xins..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스위스의 이틀째 일정은 우리 커플의 가장 기대되면서 두려움의 코스였던 스카이다이빙이었다. 스카이다이빙은 미리 한국에서 예매를 진행하고 여행을 갔는데, 우리는 몽트래블(링크참조) 이라는 곳을 이용했다. 카톡으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꽤나 이른시간부터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가야했기 때문에 일찍 만들어 먹은 아침 밥. 전날 Migros 슈퍼에서 구입했던 소세지&베이컨과 샐러드, 식빵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독일가서 샌드위치는 지겹게 먹었는데 스위스에서도 샌드위치다. 스위스 스카이다이빙은 스카이다이브라는 곳을 이용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버스가..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독일에서의 마지막 날 일정은 사실 별게 없었다. 오후에는 스위스로 이동을 해야했기에, 오전에 이전날 제대로 구경을 못한 빅투알리엔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개인적으로 여행시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시장 구경이다. 그 나라의 식재료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많은 외국인들을(그들의 입장에선 내가 외국인이겠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여행 숙소 중에 하루이틀은 웬만하면 요리를 할 수 있는 숙소로 구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우리가 먹을 식재료를 사는게 중요한 일중에 하나기도 했다.소세지와 맥주의 나라답게 시장 가득가득 온갖 종류의 소세지를 판다. 다..
지난번 중단했던 구일역에서부터 다시 둘레길 코스를 돌기 시작했다. 구일역에서 바라본 첫번째 코스 가는 길목이다. 우측의 롯데마트에서 스탬프를 찍을 인주를 사고 출발했다.안양천로 중후반부 코스는 거의 나무로 그늘진 산책로로 걷기 때문에 생각보다 덥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이렇게 운동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쉬엄쉬엄 운동하면서 둘레길을 걷기 좋다. 그렇다고 여기서 너무 힘 빼면 걷다가 지칠 수 있으니 적당히 하길 추천한다. 길 가는 중간중간 꽃 구경도 하면서 걷기 좋다. 근데 저 벌레는 뭔지 모르겠다. 호박벌인가? 살짝 징그러워 보이는 꽃, 분꽃나무인가로 찾아지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걷는 도중 보인 웃긴 까치, 날지 않고 저렇게 콩콩 뛰어서 길을 건너갔다. 염창교 부근에 가까워지기 시작할수록 자전거를 타시는..
여친님과 운동 겸 다이어트 겸 서울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서울둘레길 코스들은 각 코스마다 인증을 위한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모든 스탬프를 다 찍는다면 서울시청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도전 욕구 + 수집 욕구 뿜뿜. 우리는 스탬프를 찍기 위한 스탬프북 대신 스마트폰 어플로 스탬프를 대신 하기로 했다. 후술하겠지만 우리는 결국 시청에 가서 스탬프 북을 받았다.서울둘레길 어플은 각 코스별 난이도와 스탬프 위치 교통편등이 나온다. 저기서 지도보기를 터치하면 각 코스별 스탬프 위치와 전체적인 코스를 볼 수 있다. gps가 지원되기 때문에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찾아가기 좋다.스탬프 북 대신 쓸 수 있는 스탬프 창. 문제는 우리 커플은 스탬프가 찍히지 않았다. 분명 어플 설명에는 gps를 켜고 스탬프 ..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퓌센은 뮌헨에서 약 3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의 여행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디즈니 로고의 원안인 성이다. 우리는 이 곳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일단, 퓌센을 가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예약(예약 홈페이지)하고 가는 편이 좋다. 예약하는 법은 까먹었으니, 다른 분들 블로그 참조(무책임하다). 우리 커플은 구경다니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 그리고 뮤지엄을 볼 수 있는 티켓으로 예약했다. 참고로 현장 도착 시간은 투어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뮌헨 중앙역까지는 3시간 30분~4시간 가량 걸린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에서 꽤나 일찍 출발해야했다. 뉘른베르크를 통해 지나가는 일정이었나본데, 여기서 환승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우리가 숙박했던 The 4 You hostel of Munich. 뮌헨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내의 가까운 호텔(이라고 쓰긴 그렇고 호스텔)이었다. 일단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서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옥토버페스트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The 4 You hostel은 이런 골목 안쪽에 위치한다. 참고로 여기를 숙박으로 골랐다면 취소하길 추천한다..
이 포스팅은 2017년 9월의 여행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설명이 없는건 제가 기억이 안나서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어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7년 늦은 여름휴가는 독일-스위스로 결정되었다. 일정표는 아래참조(다행히 크로아티아 여행기와 다르게 계획한 일정표가 남아있다.) 세부 일정 계획(2017.09.16~2017.09.23) 예약 목록 : 유레일패스(독일,스위스 구매), 퓌센 : 노이슈반슈타인 성(www.hohenschwangau.de) 융프라우(라면 티켓,이동 티켓), 스카이다이빙(스위스) 09-16(토) 09-17(일) 09-18(월) 09-19(화) 09-20(수) 09-21(목) 09-22(금) 09-23(토) ~1시 ~2시 ~3시 ~4시 ~5시 ~6시 인터라켄 이동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