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지해야지하고 말만하던 책상 정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적으로 데스크탑을 사용하진 않지만 모니터 한개에 물려있는 기기들이 많은 편이라 각종 HDMI 선들로 인해 개판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몇가지 물건들을 구매해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시작.일단 내가 사용하는 기기는 PS4, Nintendo switch,윈도우태블릿(Cube i7), 그리고 또하나 연결될 UMPC 한대. 이렇게 최소 네대가 모니터 한개로 연결이 필요했다. 문제는 모니터의 HDMI 포트가 두개 뿐이라 그동안 다른 기기를 연결할 때는 선을 뽑고 다시 연결하느라 난리를 피우곤 했었다. 그래서 구매한게 HDMI 셀렉터라 불리는 기기다.(HDMI 분배기와 셀렉터는 다른 장비다. HDMI 분배기는 여러 모니터에 동일 화면을 전송하는 장비, HD..
개인의 사용 방법에 따라 윈탭이 편한사람도 있고 안드로이드 혹은 IOS가 편한 사람도 있을거다. 물론 난 윈도우가 각종 작업의 편의성으로 인해 윈탭을 사용하고 있다. 오랜기간 사용해오는 Cube i7 Book 윈탭은 와콤이 되는 태블릿으로 각종 필기시에 펜을 사용하여 실제 필기하듯이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필기시에 작업표시줄이 계속 거슬린다는거다. 16:9인 화면비율상 평소 가로로 쓸때에는 좌측에 작업표시줄을 두고 사용하는데, 세로로 화면회전을 해도 마찬가지로 좌측에 작업표시줄이 위치해서 필기 공간을 좁게 만든다.그래서 화면회전시에 작업표시줄의 위치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Taskbar Shuffler라는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했다. 홈페이지(링크참조)에 있는 링크는 다운로드가 되지 않아서, 클리앙(링크참..
닌텐도 스위치의 첫번째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나왔다. 사실 나는 본가 외의 시리즈는 전혀 하지 않는 포덕이지만, 2019년 후반기에나 나온다길래 일단 질렀다. 개인적으로 피카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레츠고 이브이 버전으로 구매했다. 오른쪽 갈색 박스엔 예약구매 특전인 이브이 피규어가 들어있다. 거기에 이왕 구매하는거 뮤가 들어있는 몬스터볼 세트로 예약구매 했다. 몬스터볼은 레츠고 시리즈를 플레이 시에 조이콘 대용으로 쓸 수 있다지만, 사실 버튼의 개수와 작은 크기로 인해 사용이 상당히 불편하다.몬스터볼을 샀다기보단 몬스터볼에 들어있는 뮤를 샀다고 보면 된다. 싸다! 뮤가 5만원. 몬스터볼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성인 남성이 쓰기에는 불편함이 따른다. 손의 피로도가 엄청나서 오랜 시간 플레이하기 힘..
스위치를 동생님께 선물 받은지 4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조이콘 걸쇠가 고장이 났다. 거지같은 내구성 걸쇠 분리 버튼을 누르지 않았음에도 아주 작은 힘만 가하면 툭-하고 분리가 되기에 좀 불안하다 싶어 걸쇠를 교체하기로 했다. 사실 A/S 기간이 한~참 남았다만 조이콘 보낸동안 게임을 할 수 없으니 그냥 자가수리 하기로. 거기다 이왕 교체하는 김에 걸쇠는 내구성이 더 좋은 메탈걸쇠로, 하우징도 화이트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직구를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지만 배송이 오래걸려서 그냥 레고몰이라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매했다. 초점을 어디다 맞춘건지. 메탈걸쇠는 구매했을 때 조이콘 2ea 분량의 걸쇠가 들어있다. 하우징을 구매하면 기본적인 도구들을 같이 배송해준다.내가 구매한 조이콘 하..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이 안된다는 점이었다. 조이콘이 블루투스로 작동하기에 오작동을 막으려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을 못하게 되어있다. 어찌됬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유저의 입장에서야 유선 이어폰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래서 아반트리사의 새턴프로라는 블루투스 송수신기(일명 동글)를 질렀다.대충 포장지는 요런 모양.기본적으로 aux 케이블을 비롯한 여러 케이블이 들어있다. 구성품의 aux 중 아주 짧은 aux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스위치에 사용할 때 긴 aux선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불편함을 없앤대신 모양새가 볼품 없어지긴 한다.있어도 그다지 읽지 않지만 있으면 좋다는 한국어 설명서도 들어있다.기기 전면부는 다기능 버튼(페어링 이후에는 전원..
일전에 디그니스 조이콘 케이스를 구매한 이후에 디그니스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했었다. 감사하게도 당첨. 휴가로 캐나다 가는 사이에 발송이 되어서 받은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부랴부랴 포스팅 한다.포장 케이스는 저번 그립케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어가 없다. 해외시장을 목표로 잡는 듯 하다.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정품 독에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 적혀있다.반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진 이번 제품은 디그니스의 Pleve 로고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로고가 보이게 제작되었다. 사진에선 티가 안나지만 일전에 사용하던 조이트론 케이스보다 하단부분이 얇은 듯 하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더욱 밀착감 있게 착용된다.풀 장착 했을 때의 모습. 그립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지문이 묻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더욱 ..
외국 여행시에 가장 주의해야할 점 중 하나는 소매치기일 것이다. 치안이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야 소매치기 당할 일이 거의 없다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론 나도 겪어본 적은 없으나 그건 그냥 내가 소심해서 외국인들과 마주칠 일을 안만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찌됬든간에 소매치기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느니 안전한 여행객이 되자 싶어서 몸에 딱 붙어있을 수 있는 슬링백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번 캐나다 여행기간 내내 잘 써먹었다. 더액션에서 구입한 THE USB SLINGBAG B#K116이다. 그냥 뭐 저렇게 생겼다. 특이할 것 없는 디자인이다.전면부에는 포켓이 하나 있다. 휴지 같은 간단한 물건들 넣어넣고 다니기 좋다. 내부에 사이즈가 작은 태블릿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큰 포켓이 있다...
미밴드3가 나온 마당에 미밴드2 스트랩을 구매했다. 사실 기존에 쓰던 미밴드2가 스트랩 문제로 분실되면서, 이번엔 분실되지 않는 튼튼한 스트랩을 찾아 구매했다. 뭐 튼튼하다고 해도 어차피 중국산인건 어쩔 수 없다. 개당 1만원 꼴의 저렴한 제품들이다. 블랙 가죽 스트랩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구매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살짝 저렴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블랙은 메탈로 구매하려다가 가죽으로 구매했다. 똥멍청. 브라운 착용했을 때의 모습. 브라운 색이 살짝 밝은 브라운이다. 미밴드2를 고정하는 부분이 은색이다.일반 시계줄처럼 사용할 수 있다.블랙스트랩의 모습. 얜 사진이 왜 흔들렸니. 브라운과 다르게 고정부분이 검은색으로 스트랩과 통일감이 있다.마찬가지로 뒷면. 검은색이 좀 더 나이들어 보여서 아버지..
미러리스를 사고 난 뒤 여행을 가려고 하니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아졌다. 카메라에 사용할 악세사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 렌즈 자체도 늘어가고 있고. 여러모로 돈을 신나게 쓰고 있다. 어쨋든간에 여행시에 사용할 카메라 가방을 찾아보다 도저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카메라 이너백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너백은 말 그대로 일반 가방 안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가방이다. 파우치라고 해야하나?어쨋든 내가 구매한 이너백은 엘레컴에서 나온 DGB-5027BK라는 제품이다. 겉면은 블랙 색상, 안감은 주황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S사이즈로 단렌즈를 끼운 미러리스 하나와 렌즈 하나정도 더 수납가능한 크기다. 이너백 중에서도 작은걸 고르긴 했다. 간단한 사용법들이 적혀있다. 사진을..
닌테도 스위치를 사용한지 3개월이 되간다. 그동안 사용했던 케이스는 조이트론 크리스탈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정품 독에 무리없이 들어가며 조이콘과 본체가 분리되는 디자인으로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모든 저렴한 크리스탈 케이스들의 특징처럼 저렴한 모양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문이 덕지덕지 묻는 표면, 그리고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게임할때 미끌리곤 하는게 조금 거슬리고 있었다. 그러던찰라 디그니스라는 회사에서 스위치 케이스를 꽤나 완성도 있게 만드는 것 같아서 판매 시작하자마자 구매했다. 디그니스의 케이스 제작기를 보고 싶다면 링크참조박스 포장 상태는 깔끔하다. 우리나라 제품인데 영어와 일본어만 보이고 한국어가 안 보이는건 아쉽다. 내부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포장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