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다가 문제가 생겼다. 스위치의 경우 사진을 옮기려면 SD카드를 사용해야 된다는 것. 굳이 USB-C 포트 달아놓고 왜 pc와 연결이 안되는지는 의문이다만. 어찌됬든 다른 방도가 없으니 구매해야만 했다. 젤다 사진 포스팅하는데도 돈이 들어가는 더러운 세상.G마켓에서 가장 저렴하게 올라왔길래 얼른 구매. 사실 마음 같아선 DL컨텐츠를 위해서 400gb 짜리 달아주고 싶다만 언제나 인생은 돈이 문제다(가격차이가 꽤나 심하게 난다) 전송속도(100/90) 클래스10에 U3,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SD카드다. SD카드 삽입 위치는 후면의 스탠드를 열면 보인다. SD카드 리더기를 이용하여 PC에 연결하면 사진을 옮길 수 있다.스위치에 SD카드가 제대로 인식이 되면 위와 같이 ..
개인적으로 전자기기를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 그에 따른 충전기에 압박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일상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전자기기만해도 태블릿, 스위치, 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 미밴드 등등등. 그래서 상당히 충전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태블릿(Cube i7 Book)의 경우 전용 DC단자를, 스위치의 경우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기에 출장을 다닐때마다 짐이 한가득 늘곤 했다. 그래서 항상 4포트짜리 멀티충전기(USB PD 미지원)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게 고장난 김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이번엔 스위치와 태블릿의 충전기도 안들고 다녀보고자 USB PD를 지원하는 멀티충전기를 구입했다.내가 구입한 UM2 QC80W라는 멀티충전기. 1개의 USB-C PD 포트와 USB-A 포트 4개를 지원한다.스..
여름 휴가 계획을 짜야하기에 방문했던 연남동 플라워 카페 Vers House. 내부가 상당히 이쁘게 꾸며져있다. 가정집을 개조한 구조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모양이다. 식물원이라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식물들이 있고 그 식물들로 내부가 잔뜩 꾸며져 있다. 이층의 구조, 난간의 모양도 꽤나 옛날에 보던 그런 모양새다.벽면에는 이렇게 드라이플라워와 꽃들이 잔뜩 걸려있다.귀찮다고 걸어다니면서 막 찍었더니 초점을 도대체 어디에 잡은건지 알 수가 없다.우리가 시킨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밀크티. 요즘들어 로스팅 카페를 비롯해서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신맛이 나는 원두를 쓰는 듯 하다. 여기도 신맛이 나는 아메리카노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신걸 싫어하지만 그다지 거부감이 드는 맛은 아니었다. 적당한 신맛과 쓴 맛. 물..
들깨파스타라는 특이한 메뉴가 맛있다는 여친님의 추천으로 가게 된 포레스트. 연남동 맛집이라곤 하지만 홍대입구나 연남동 메인 거리에선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다. 입구의 네온사인, 12시 언저리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의 웨이팅이 꽤나 있었다. 웨이팅시 홀직원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자리가 났을 때 전화로 알려주신다. 어찌보면 편하지만 또 어찌보면 문제점이 있다. 이건 밑에 후술한다. 우리는 한창 더울 때 방문하였는데, 실내 홀과 테라스 석의 두 부분으로 내부가 구분이 된다. 우리는 테라스 쪽에 앉았는데 웬만하면 실내석의 자리로 받는게 좋을 듯 하다. 바깥 테라스 쪽에는 비닐천막으로 막아놓았는데 에어컨의 성능이 딸린건지 전혀 시원하지 않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땀이 줄줄 흘렀다. 거기에 비닐로 되어 있으니 온..
사실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보호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단순히 무게가 무거워진다는 이유로 NDS를 비롯한 3DS, 3DS XL도 모두 보호케이스를 끼우지 않고 사용해왔기에 당연히 스위치도 살 생각이 없었다. 문제는 스위치가 너무 잘 부서질 것만 같은 모양새라는 점이다. 본체의 경우 살짝만 떨궈도 액정이 설탕마냥 깨질것만 같은 느낌이다. DS 시리즈는 액정을 덮개로 막는 형태라 불안함이 적었는데 스위치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다. 손에 들고 있는 모든 물건을 잘 집어던지는(고의적인건 아니다만) 나로써는 구매할 수 밖에.우연찮게 구매한 모든 악세사리가 조이트론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NS Dockable crystal case라는 제품으로 케이스를 장착한채로 독에 거치가 가..
생일을 맞아 갑작스레 동생님께서 스위치를 사주셨다. 동생님 땡큐. 사실 난 포켓몬 본가 시리즈를 위해 NDS,3DS,3DS XL을 산 사람으로써 아직 포켓몬 본가 시리즈가 나오지 않은 스위치는 구입 논외 대상이었다. 포켓몬 본가 시리즈가 나올 때 쯤이면 가격도 떨어질테고, 당연히 그 때 사도 늦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동생님께서 덜컥 사주셨다. 모든 전자기기는 처음 받아서 뜯어볼 때가 가장 신난다. 참고로 스위치의 박스는 보증서의 역할도 같이 겸하고 있으니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걸 추천한다. 무상 워런티가 1년이라도, 그 1년 내에 고장났을 때 필요할 수 있으니까. 박스 겉면에 그려져있듯 스위치는 거치형 게임기로도 휴대용 게임기로도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다. 항상 출장다녀 집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는 나..
서울 둘레길 봉산 애봉산 코스의 2번째는 증산체육공원에서 시작해서 서오릉까지 진행했다. 2시간 정도가 우리에겐 적당한 시간이라 이정도만 유지하며 진행하다보니 이번엔 스탬프를 찍을 곳이 없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밥부터 먹고. 운동을 하는데 너무 건강하지 않은 음식들 위주로만 먹는 것만 같아서 찾아간 도토리 요리 전문점, 도투리.증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한상차림으로, 도토리묵+도토리전+보쌈+만두전골이 나오는 인당 12000원 메뉴다. 밑반찬, 샐러드에는 흑임자 소스가 들어가는데 여기서 따로 판매도 하신단다. 도토리묵의 경우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 보다 약간 씁쓸한 맛이 더 강하다. 양념되어 있는 맛 자체도 간이 그리 세지 않아 약간은 심심한 느낌. 도토리전은 도토리 ..
여친님의 회사가 연남동 근처이기에 데이트하러 가곤한다. 이날도 역시나 연남동에서 파스타 먹으러 성격양식으로 출발, 사실 몇번 갔던 곳인데 사진을 찍은 적이 없어서 처음 포스팅한다. 그런데 사진을 너무 조금 찍었다. 위치는 지도 참조. 매장 크기도 크지 않고, 피크시간에 걸친다면 웨이팅이 꽤나 있을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가야한다. 거기에 메뉴들의 회전률이 높지 않아 줄이 잘 줄지 않으니 참고.우리는 B세트를 시켰다. 여친님이 좋아하시는 스프, 치즈가 들어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야한다. 야끼 파스타, 반숙 후라이가 같이 나온다. 잘 섞어서 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파스타와 볶음 국수의 중간 어딘가 쯤의 맛이 난다. 맛은 괜찮으나 양이 좀 적다.인기메뉴라는 트리플치즈 라자냐. 스마일 웃는 표시가 귀엽...
생일을 맞아 여친님이 고기보단 회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횟집을 예약하셨다. 일식 요리집인 어담이다. 관훈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다.어담내 식사 공간은 모두 개인룸으로 되어있어서 커플끼리 혹은 업무상, 혹은 중요한 손님과의 이야기에 좋을 것 같은 분위기다.밑반찬으로 먼저나온 샐러드.더덕이 들어갔는지 쌉싸르하다.입가심으로 좋은 맛. 회와 같이 먹기 좋은 묵은지와 김치. 샐러드와 같이 나온 계란찜인 차왕무시인데, 난 일식 계란찜은 그다지 입에 맞지는 않는다. 여친님 입맛에는 맞았다는 듯. 안에 은행이 들었다. 회 기본 구성.회를 내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이렇게. 회+소스+와사비. 맛남.우리 커플은 술을 즐겨마시진 않지만, 이런 날 술이 빠지면 아쉽다며 시킨 홍차소주. 여친님이 술을 거의 못드시..
뮤지컬을 좋아하게된지 얼마 안된 나에겐,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이름보단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디즈니 에니메이션이 더욱 익숙하다. 일요일마다하던 디즈니 에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세대에게는 다들 그럴수도 있겠다만. 어찌됬던 여친님이 생일이 다가온 나를 위해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을 쏘기로 하셨다. 감사합니다.2시 공연이었기에 일단 점심부터 먹고 관람하기로. 인사동 플러스84라는 베트남 쌀국수 집으로 향했다.네이버지도 어플로 상호명으로 위치를 찾으면 길 한가운데로 안내해준다. 주소를 찍고 찾아가는게 편하다.수요미식회에 방송이 되었다고 연예인 사진이 걸려있다.지점이 인사동 말고도 이태원에도 있는 듯 한데, 인사동 지점은 그리 크지 않다. 좌측에 (살짝) 보이는 계단으로 다락방 같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