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행에서 스마트폰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다만 외국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각 통신사별 로밍을 하던지 현지 유심을 구매하던지, 혹은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핳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유심을 사용했고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왔다.캐나다 유심이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캐나다 유심인 것은 아니고, 미국 유심을 로밍하여 사용하는 형태다. 실질적인 캐나다 유심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마텔이라는 회사에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만 리뷰도 많지 않고해서 그냥 북미지역 유심을 구매했다.개인적으로 둘 중하나라도 더 잘터지길 기대하는 헛된 희망으로 다른 두 제품을 구매했다. 참고로 AT&T는 데이터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며 T mobile의 경우 5GB 데이터 제한이 있다. 물론 5..
외국 여행시에 가장 주의해야할 점 중 하나는 소매치기일 것이다. 치안이 잘되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야 소매치기 당할 일이 거의 없다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론 나도 겪어본 적은 없으나 그건 그냥 내가 소심해서 외국인들과 마주칠 일을 안만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찌됬든간에 소매치기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느니 안전한 여행객이 되자 싶어서 몸에 딱 붙어있을 수 있는 슬링백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번 캐나다 여행기간 내내 잘 써먹었다. 더액션에서 구입한 THE USB SLINGBAG B#K116이다. 그냥 뭐 저렇게 생겼다. 특이할 것 없는 디자인이다.전면부에는 포켓이 하나 있다. 휴지 같은 간단한 물건들 넣어넣고 다니기 좋다. 내부에 사이즈가 작은 태블릿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큰 포켓이 있다...
오랫동안 고민만 해오던 기부를 하기로 했다. 아주 작은 금액이지만 그걸 누군가를 위해 쓴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내가 포기해야할 부분이 있기에 망설이는게 있는 것이다. 어찌됬든 이러다간 평생 안할거 같아서 작은 금액이지만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기부하기 전에 여러가지 단체들을 찾아봤고 내 기준에 맞는 단체 한 곳에 일단 기부하기로 했다. 내가 기부시에 고민한 두가지는 1. 종교적 색채가 없을 것 : 난 나일롱 신자이긴 하지만 천주교 신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색채가 없는걸 첫번째 이유로 한 것은 내가 그들의 포교활동에 돈을 보태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다. 기부는 기부로, 봉사는 봉사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종교적 색채가 입혀지게되면 그건 단순히 포교활동을 위한 봉사로 밖..
3일 뒤 회수되는게 있으면 다시 나눔하겠습니다. 즐거운 블로그 되시길 바랍니다. 8월 초대장이 나왔습니다. 이번달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4월부터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니 기분은 좋네요. 어찌됬든 이번에도 받았으니 뿌립니다.수신가능한 메일 주소와 초대장 필요 이유를 남겨주시면 틈나는대로 보내드리고 싶은 분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사실 광고 블로그는 걸러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니... 참고로 받으시는 분들 중 99%는 블로그 활동을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해 돈을 벌고 싶다거나 제품 대여를 받고 싶다거나 하시는 분들은 포기하시는게 빠릅니다. 블로그로 돈 버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그저 취미로 꾸준히 하실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사족은 이 쯤하고 꼭 수신 가능한 메일 주소를 적어주세요.* 메일 수신..
미밴드3가 나온 마당에 미밴드2 스트랩을 구매했다. 사실 기존에 쓰던 미밴드2가 스트랩 문제로 분실되면서, 이번엔 분실되지 않는 튼튼한 스트랩을 찾아 구매했다. 뭐 튼튼하다고 해도 어차피 중국산인건 어쩔 수 없다. 개당 1만원 꼴의 저렴한 제품들이다. 블랙 가죽 스트랩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구매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살짝 저렴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블랙은 메탈로 구매하려다가 가죽으로 구매했다. 똥멍청. 브라운 착용했을 때의 모습. 브라운 색이 살짝 밝은 브라운이다. 미밴드2를 고정하는 부분이 은색이다.일반 시계줄처럼 사용할 수 있다.블랙스트랩의 모습. 얜 사진이 왜 흔들렸니. 브라운과 다르게 고정부분이 검은색으로 스트랩과 통일감이 있다.마찬가지로 뒷면. 검은색이 좀 더 나이들어 보여서 아버지..
미러리스를 사고 난 뒤 여행을 가려고 하니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아졌다. 카메라에 사용할 악세사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 렌즈 자체도 늘어가고 있고. 여러모로 돈을 신나게 쓰고 있다. 어쨋든간에 여행시에 사용할 카메라 가방을 찾아보다 도저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카메라 이너백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너백은 말 그대로 일반 가방 안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가방이다. 파우치라고 해야하나?어쨋든 내가 구매한 이너백은 엘레컴에서 나온 DGB-5027BK라는 제품이다. 겉면은 블랙 색상, 안감은 주황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이즈를 보면 알겠지만 S사이즈로 단렌즈를 끼운 미러리스 하나와 렌즈 하나정도 더 수납가능한 크기다. 이너백 중에서도 작은걸 고르긴 했다. 간단한 사용법들이 적혀있다. 사진을..
닌테도 스위치를 사용한지 3개월이 되간다. 그동안 사용했던 케이스는 조이트론 크리스탈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정품 독에 무리없이 들어가며 조이콘과 본체가 분리되는 디자인으로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모든 저렴한 크리스탈 케이스들의 특징처럼 저렴한 모양새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문이 덕지덕지 묻는 표면, 그리고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게임할때 미끌리곤 하는게 조금 거슬리고 있었다. 그러던찰라 디그니스라는 회사에서 스위치 케이스를 꽤나 완성도 있게 만드는 것 같아서 판매 시작하자마자 구매했다. 디그니스의 케이스 제작기를 보고 싶다면 링크참조박스 포장 상태는 깔끔하다. 우리나라 제품인데 영어와 일본어만 보이고 한국어가 안 보이는건 아쉽다. 내부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포장되..
오랜만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구경을 간 김에 주변 맛집을 찾아보다 마제소바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사실 먹기 전까진 이 메뉴가 뭔지 아무것도 모른채 여친님 따라 쫄래쫄래.잠실롯데월드타워는 언제봐도 사우론의 눈 같다. 뭔가 랜드마크로의 멋있는 디자인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고 상당히 기괴한 느낌이다.어찌됬든 멘야하나비의 위치는 잠실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를 지나서 있다. 조금 거리가 있는 편이다.11:00부터 오픈이라는데 10:50분에 방문했는데 꽤나 많은 사람이 이미 줄을 서 있었다. 50분의 대기시간 끝에 먹을 수 있었다.멘야하나비의 메뉴들. 주문은 줄을 섰다가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 무인기계에 주문해야하는 시스템이다. 안쪽의 홀 직원분이 설명해주시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소량의 공깃밥은 무료로 나온다니 양이 많..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광고를 달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에 돈이 들어가는 상황에 조그마한 용돈이라도 된다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일 유명한 애드센스를 여러번 신청했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좌절을 겪는 콘텐츠 불충분으로 인한 지속적인 거절이 있었다. 3차 시도 이후에 아 도저히 이 블로그의 콘텐츠 상태로는 승인이 안되겠다 싶어서 공지에도 써 있듯이 블로그의 재단장에 들어갔다. 그리고 4차를 거쳐 5차 시도 끝에 결국 승인이 났다.참으로 까다롭고 제대로된 사유를 안알려주는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 메일이 결국 날아왔다. 4차 시도까지는 애드핏을 사용했었는데 사실 이 블로그 자체의 방문자 수가..
캐나다 여행 가기 전 렌즈를 하나 구입했다. 여행시 렌즈 갈아끼우기도 귀찮을 것 같아서 광범위 줌렌즈를 알아보다 결국 다른 렌즈들에 비해 저렴한 탐론 28-300을 구입했다. 10년도 더 된걸로 알고 있는 모델로 대학교 갈때쯤 사고 싶었던 렌즈 중에 하나다. 상당히 오래된 구형모델이기 때문에 PZD가 달려있지 않다. 덕분에 초점 맞출때 지잉지잉하는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퍼진다. 실내에서는 조리개도 그렇고 일단 시끄러워서 사용 못 할듯. 조리개 3.5~6.3의 밝은 렌즈는 아니다. 어차피 실내와 광각은 EF-m 22mm로 커버할 생각이기 때문에 어두워도 상관은 없었다. 광범위 줌렌즈인만큼 화질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뭐 작품사진 찍을 실력도 아니고, 대충 깔끔하게만 찍혀준다면 괜찮다.예전엔 저 금색 글씨가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