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지난지 한참 되었지만 어찌됬든 올린다. 원래는 인터넷에 파는 만들기 세트를 사서 만들려고 했지만, 일하다가 주문을 까먹어서 급하게 야매로 만들었다. 파베초콜릿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파베인지 뭔지...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초콜릿. 100g 짜리와 300g 짜리 두 종류 중 300g 짜리를 사왔다. 포장지 여러번 뜯기 귀찮으니 많이 만들거라면 큰거 사는게 편하다. 초콜릿을 녹일 때는 웬만하면 중탕으로 하는게 좋다. 전자렌지나 직접 가열하여 녹일 수도 있지만 쉽게 타게되어 망할 수 있다. 중탕으로 하는게 타지 않을 수는 있지만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초콜릿이 분리가 될 수 있으니 물이 안들어가게 조심해서 녹이면 된다. 대충 휘적거려서 어느정도 녹인 뒤에 우유를 초콜릿 농도를 조절하면서 넣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약 10일간의 배송기간을 거쳐 물건들이 배송됬다. 중국스러운 포장...이랄 것도 없고. 파손될 물건을 시키질 않으니 저렇게 배송됬다. 일단 한국에서 마음에 드는 블랙베리 키2 케이스를 찾을 수 없어서 케이스 두개를 주문 했다. 후에 설명하겠지만 반만 성공했다. 이 케이스는 그 중 하나로 실리콘 케이스다. 설명에 보듯이 상당히 얇은 케이스. 내가 원했던건 아무 무늬 없는 깔끔한 블랙 케이스였기 때문에 진짜 아무 무늬가 없는 케이스다. 좋게말하면 깔끔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디자인이라곤 쥐뿔도 없다. 뒷면이 아무 무늬가 없다고해서 부드러운 느낌의 실리콘 재질은 아니다. 약간은 먼지가 잘 붙고 살짝 꺼끌꺼끌한, 그리고 매트한 느낌의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다.개인적으로 하단과 상..
일전에도 몇가지 물건을 구매할 때 해외직구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다. 정확히는 타오투와 같은 구매대행 업체에서 전자기기를 사는 일이 많았지만. 어찌됬든 이번에 블랙베리 키투로 케이스를 변경하게 되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게되서 간단한 가입 방법 및 사용법을 올려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중국 내수용인 알리바바와 다르게 해외 이용자들을 이용해서 만든 업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영어를 비롯한 많은 언어들을 지원한다. 물론 그 중에는 한국어도 있다. 다만 많은 부분이 왈도체 번역이라 오히려 영어를 사용하는게 편리하다.알리익스프레스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첫화면이 나온다. Go to Global site(English)라는 부분을 눌러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할 수 있다. 단, 왈도체라 영어가 더 ..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다음 날, 여수로 이동하여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다. 위치는 이 곳. 여수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일반 케이블카와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케이블카로 나뉘어져 있다. 당연히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요금이 더 비싸다. 일반 왕복의 경우 대인, 소인 각각 15,000원 11,000원.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경우 대인 소인 각각 22,000원 17000원. 오동도도 근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나올 다른 이동수단이 있다면 편도로만 구매해도 된다.여친님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우리는 일반으로 구매했다. 참고로 크리스탈 케이블카의 경우 운행 대수가 적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
내가 OneMix 2S를 사용하면서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하는데 한가지 불만이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점이면서, 가장 만족스럽지 않은 문제의 '필기감'이었다.내가 글씨체가 엉망인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글씨를 쓸 때마다 주의를 기울이면서 쓰는건 상당히 피곤한 일이었다. 위의 스크린샷이 원믹스2S로 쓴 글씨인데, 저렇게 글씨를 쓰기 위해선 꽤나 집중해서 글씨를 써야했다. 다른 부분보다 필압이 거의 조절이 되지 않고 작은 글씨를 쓸 때는 삐뚤빼뚤 제멋대로 써지곤 했다. 원믹스 2S에 필기는 그냥 메모 정도만 해야하는 수준이다. 그럴거면 GPD 시리즈랑 다른게 무엇인가. 위의 스크린샷은 와콤 EMR을 사용한 Cube i7 Book으로 필기했을 때의 글씨체로 실제 내 글씨체랑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회사에서 홍콩을 다녀온 이후, 여친님과 가까운 국내 여행이라도 가자고 결정하여 순천과 여수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거리를 생각하면 가깝지는 않다..서울과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전 날 미리 출발하여 순천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순천만 국가정원을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쯤 방문했더니 이미 주차장에 꽤나 많이 차가 주착되어 있었다. 티켓 구매하고 입장. 순천 근처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를 한 영수증이 있어도 할인이 된다. 영수증 있으면 지참해서 가자.순천만 국가정원 자체가 꽤나 넓어서 하루 종일 일정을 잡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상당히 넓다. 참고로 그늘이..
블랙베리 키2를 구매하고, AOS 환경에 적응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을 써야했다. 문제는 끝끝내 적응이 안되서 다른 방법을 찾은 몇 가지가 있다.IOS 환경을 4년 가까이 써댓더니 아이콘에 알림 배지가 뜨는 환경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보다. 상단바에 아이콘이 뜨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인 느낌이라서 홈런처를 변경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후술하겠지만 홈런처를 변경하면 물리키를 길게 누르는 단축키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이걸 보완할 다른 어플도 설치해야 한다{하단에 후술} 어찌됬던 이를 위해 사용할 홈런처는 Nova Launcher를 사용했다.노바 런처를 설치하고 대충 정리가 끝난 화면이다. 화면과 같이 아이콘에 알람이 오면 빨간 숫자 배지로 알람을 카운팅하게 설정 할 수 있다. 일단 이를 위해선 노바 런처 외..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날의 일정은 마카오를 구경하는 일정이었다. 참고로 마카오는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에 여권을 꼭 챙겨야한다.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 터미널은 두개가 있다. 구룡 페리 터미널과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로이 있는데, 우리는 그 중 숙소와 가까운 구룡 페리터미널을 이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Kowloon Ferry Terminal이 아닌 China Ferry Terminal을 치고 찾아가야 한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 터미널을 찾으면 된다. *몇가지 팁1.홍콩->마카오 Kowloon Ferry Terminal(China Ferry Terminal) - 침사추이 Hong Kong -..
이 포스팅은 2018년 10월의 여행 내용입니다.되도록이면 하루의 일정을 모두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많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콩 여행 2일차는 회사 일정이 있는 날. 일정의 시작은 언제나 조식부터. 원래 아침을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저 정도만 먹어도 상당히 과했다. 그래도 뭐 맛있게 먹기는 했다.홍콩에 오면 꼭 사가야한다는 제니베이커리를 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제니베이커리를 찾았다. 제니베이커리 침사추이의 위치.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는데, 건물이 마치 폐건물 같이 생겨서 찾는게 헷갈릴 수 있다. 오전 9시쯤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사람들이 가득 줄을 서 있었다. 제니쿠키의 메뉴판. 보통 4가지 맛이 들어있는 3번을 많이 사가는 듯 하다. 참고로 현금만 받고 있고, 비닐봉투의 가격은 별..
아이폰 6S를 거의 3년간 사용하다가 동생님이 아이폰 7+를 줬었다. 약 한달간의 사용 후에 여친님에게 7+를 넘겨주고 난 블랙베리 키투로 기기변경. 거의 4년만에 블랙베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덕분에 탈퇴했던 블랙베리 카페에 다시 가입했다. (무려 6년전 9900 개봉기)블랙베리 키투 128GB 모델이다. 사실 외형만보면 실버 모델이 더 이쁜듯한데 헬로모바일에서 구입시 블랙모델 밖에 없어서 그냥 구매했다. 현재로써 한국에서 정발된 제품으로 구매하려면 헬로모바일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알뜰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구매가 꺼려질 수 있긴 하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폰 6S 약정 끝나자마자 헬로모바일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별 거부감은 없었다. 사용하다가 다시 찍는거기 때문에 키투의 외관이 엉망이다..